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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MZ세대 겨냥 '배우 김수현' 모델 발탁 TV·유튜브 전방위 마케팅 예고 "전 세대 아우르는 브랜드로 거듭날 것"

임경섭 기자공개 2020-10-21 09:31:27

이 기사는 2020년 10월 21일 09:13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국내 정통 언더웨어 기업 쌍방울이 배우 김수현을 모델로 최종 선정했다. 198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MZ세대를 겨냥한 마케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쌍방울은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전략으로 배우 김수현을 모델 발탁했다고 21일 밝혔다. 김수현의 건강하고 신뢰도 높은 이미지, 진정성이 느껴지는 연기는 기업이 추구하는 목표와 맞닿아 있다며 모델로 낙점했다.

김수현은 ‘해를 품은 달’, ‘별에서 온 그대’ 등 다수 작품에서 주연을 맡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는 글로벌 스타로 도약했다. 중화권을 필두로 아시아 전역에 신드롬을 일으키면서 한류 열풍을 대표하는 톱스타로 자리했다. 뛰어난 연기력과 스타성을 인정받았다. 최근 종영한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글로벌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개 국에 스트리밍 돼 해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쌍방울은 김수현과의 광고 제작 이후 TV와 유튜브, SNS를 통한 전방위적 마케팅을 예고했다. 특히 쌍방울에 대한 인지도가 약한 MZ세대를 겨냥한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추후 ‘김수현과 함께하는 팬 사인회’ 등 행사도 기획 중이다.

쌍방울 관계자는 "많은 소비자가 쌍방울 하면 1990년대에 선보인 이덕화 엘리베이터 광고를 떠올리곤 한다"며 "김수현을 기용함으로써 쌍방울은 새로운 이미지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소비 주역으로 꼽히는 MZ 세대에게 호감도 높은 광고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쌍방울은 언택트 소비 트렌드에 맞춰 B2C몰인 '트라이샵'을 오픈, 11번가·쿠팡 등 오픈 마켓까지 입점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해 가고 있다. 이에 올 상반기 온라인 매출이 지난해 하반기 대비 약 350% 증가했다. 내부적으로는 ‘Platform&Digital marketing 사업부’를 신설해 온라인 마케팅 활성화를 논의 중이다. 광군절과 블랙프라이데이 등 쇼핑 대목을 대비해서 라이브커머스도 준비가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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