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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씨아이, 그린에너지 정책 구체화 ‘그린수소株’ 주목 폐자원 활용 수소 생성 성공 "친환경 수소 비즈니스 모델 구축할 것"

임경섭 기자공개 2020-11-20 13:04:35

이 기사는 2020년 11월 20일 13:00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폐자원을 활용해 그린수소 생성에 성공한 유씨아이(UCI)가 한국판 뉴딜의 수혜주로 주목받고 있다. 새만금개발청과 현대차그룹 등 8개 기관이 그린수소 등 그린에너지 사업 구체화에 나서면서다. UCI는 수소 생산 포트폴리오를 통해 안정적 수익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20일 기획재정부는 그린에너지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2025년까지 11조 3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차그룹과 새만금개발청 등 8개 기관 기업이 그린수소 실증 사업을 통한 수소사회 구현에 나섰다.

기획재정부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 겸 한국판뉴딜 전검 TF’를 열고 그린에너지 시대를 위한 대대적인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그린에너지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태양광 R&D 투자, 해상풍력 활성화 방안, 그린수소 실증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2025년까지 11조3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으로 공공부문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 비율을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상향(30% → 40%)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린수소 사업과 관련해 UCI가 주목받고 있다. 최근 폐자원을 활용한 수전해 방식 그린수소 생성에 성공한 탓이다. 자회사 바이오엑스는 미국 국립연구소 EAT(Electro-Active Technologies)와 미생물 전기분해 방식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활용해 순도 99.9%의 그린수소를 생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바탕으로 품질 및 효능을 검증한 한국형 그린수소 상용화를 추진 중이다.

UCI 관계자는 “미생물 전기분해 방식으로 그린수소를 생성하면서 음식물쓰레기와 같은 폐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등 저비용 친환경 수소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수 있다”며 “정부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적극 추진 중인 ‘수소경제’ 로드맵에 발맞춰 친환경 수소 생산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안정적인 수익 모델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소는 화석연료로부터 추출한 '그레이수소',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저장한 '블루수소', 재생에너지로부터 전력을 공급받아 물을 전기 분해해 생산하는 '그린수소'로 구분된다. 특히 그린수소는 에너지 생성 과정에서 이산화탄소의 배출이 전혀 없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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