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bell

전체기사

LG디스플레이, CTO 교체…'OLED' 승진 잔치 윤수영 전무 CTO 신규 선임…김희연 IR담당 첫 여성 전무 발탁

김은 기자공개 2020-11-25 18:47:57

이 기사는 2020년 11월 25일 18:41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LG디스플레이가 올해 'OLED 사업' 전환에 크게 기여한 부서 인사들을 중심으로 2021년도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LCD에서 차세대 OLED로 사업구조 전환을 가속화 하고 있는만큼 미래 기술 개발과 추진 과제 달성에 기여가 큰 인물들이 대거 승진 명단에 올랐다.

25일 LG디스플레이는 OLED 미래기술 개발을 주도해온 윤수영 Display 연구소장(전무·사진)을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신규 선임했다.

이번에 신규 선임된 1966년생인 윤 전무는 한양대 물리학 박사로 2002년 8월부터 LG디스플레이에 합류했다.

그는 이후 LG디스플레이의 연구소장을 역임하다 지난해 10월 신설된 디스플레이 연구소의 연구소장을 맡아 OLED 기술 개발 전반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특히 그는 OLED의 구조적 장점을 활용한 롤러블 OLED 디스플레이 등 선제적 기술 개발에 앞장선 인물로 알려졌다.

수십년간 LG디스플레이에 몸담았던 강인병 부사장은 CTO 자리를 후임에게 넘겨주고 이번에 퇴임한다. 강 부사장은 1991년 금성 입사한 후 2012년 LG디스플레이 연구소장을 역임하면서 패널 개발을 담당한 인물이다. 그는 2014년 말 CTO 자리에 올랐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10월 기존 연구소를 기반기술연구소와 디스플레이연구소 등 2개 연구소 체제로 재편했다. 기존 연구조직을 세분화해 목표를 더욱 구체화하고 연구인력을 집중 투입하는 방식으로 조기 성과를 노리기 위해서다.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올레드(OLED) 대형패널 생산기술을 기반으로 기술 상용화에 한 발 앞서나가기 위해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LG디스플레이는 내년도 정기인사에서 올 한해 초점을 맞췄던 OLED 유관 부서를 중심으로 한 임원을 다수 승진시켰다.

LG디스플레이는 OLED TV의 수익성 향상에 기여한 이현우 TV운영혁신그룹장과 DX 기반 구축을 통해 생산성을 제고한 이진규 업무혁신그룹장 등 사업 전반의 차별적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3명을 전무로 승진시켰다.
<김희연 LG디스플레이 전무(왼쪽부터), 이진규 전무, 이현우 전무>

특히 과감한 여성인재 발탁으로 김희연 BID/IR 담당 상무를 LG디스플레이 최초의 여성 전무로 중용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김 상무는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기반을 구축하고 시장과 고객의 인사이트 발굴을 통해 사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향후 전략, 마케팅, 신사업 발굴 등을 총괄하는 경영전략그룹장을 맡는다.

또한 신규 P-OLED 소자개발 및 양산화를 통해 중소형 P-OLED 사업의 조기 정상화 기반을 마련한 백지호 OLED 셀 연구/개발담당을 비롯해 배성준 OLED TV Panel 개발담당 등 OLED 생산 및 개발, 마케팅, 품질 등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16명을 상무로 신규 선임했다.

구매2담당인 박진남 상무의 경우 여성 특유의 섬세함을 바탕으로 OLED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기술역량과 구매 전문성 및 사업적 통찰력을 인정해 전사 구매를 총괄하는 구매그룹장으로 보임했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이번 임원인사는 철저한 성과주의 원칙과 미래준비 기조 하에 초점을 맞췄다"며 "대형 OLED 대세화, 중소형 플라스틱 OLED 사업 정상화, 고부가가치 중심의 LCD 구조혁신 가속화 등 3대 중점 추진과제 달성에 기여가 큰 인재를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이날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감안해 온라인으로 비대면 이사회를 열고 전무 승진 3명, 상무 신규 선임 16명 등 총 19명 승진을 포함한 2021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정기 임원인사는 2021년 1월1일부로 시행된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더벨 서비스 문의

02-724-4127

유료 서비스 안내
주)더벨 주소서울특별시 중구 무교로 6 (을지로 1가) 금세기빌딩 5층대표/발행인성화용 편집인이진우 등록번호서울아00483
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이현중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3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