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놀로지 자회사, 건설협력증진대상 공로상 수상 대우조선해양건설, 공정거래·동반성장 모범기업 선정
임경섭 기자공개 2020-11-27 10:01:38
이 기사는 2020년 11월 27일 10:00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한국테크놀로지는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이 ‘2020 건설협력증진대상’에서 공로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올해로 16회째를 맞은 건설협력증진대상은 건설업계의 투명하고 공정한 하도급 관계를 구축하고 상생발전 및 건설사업 이미지 개선에 기여한 우수 기업과 건설인을 치하하기 위한 시상식이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공정거래와 동반성장 실천을 통해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모범 기업으로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했다.
회사는 △공정 거래 위한 전자조달시스템 확충 △입찰 기회 증진 제도 확대 △하도급 거래 공정화 법률 준수 △협력업체의 인지세·보증한도 경감 △투명한 거래문화 조성을 위한 전자적 대금지급 시스템 도입 △품질안전 등 교육 지원 △특허 및 신기술 사용 계약 체결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복남 대우조선해양건설 대표이사는 "협력 업체와의 상생 협력을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 공로상을 수상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시공 경험과 윤리경영을 바탕으로 입지를 견고히 구축하고 투명한 건설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11월 한 달에만 부천 신흥 가로주택(140억원), 부산 기장 아파트(417억원), 사천 송지 지역주택(1천155억원), 대구 신암 주상복합건물(518억원) 등 2,230억원의 신규 수주를 확보했다. 12월에도 11월과 비슷한 규모의 수주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 대표는 "11월 들어 대우조선해양건설의 신규 수주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고무적"이라며 "임직원들이 힘을 모아 이뤄낸 수주 결실로, 내년 초고속 성장을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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