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빈 한국테크놀로지 회장, 대한컬링연맹 회장 당선 대한카누연맹 회장도 역임,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 최대 성과 '목표'
임경섭 기자공개 2021-01-14 16:55:26
이 기사는 2021년 01월 14일 16:52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한국테크놀로지의 김용빈 회장이 제9대 대한컬링경기연맹 새 회장에 선출됐다.14일 열린 제 9대 대한컬링경기연맹 회장 선거에 기호 2번 김용빈 후보가 가장 많은 득표를 얻어 최종 당선됐다. 김 당선인은 하계 종목인 ‘카누’와 동계 종목인 ‘컬링’의 연맹 회장을 연이어 맡는다.
김용빈 당선인은 △연맹 재정 안정화 △컬링인 단합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 최대성과 △컬링 경기장 및 교육 인프라 확대 △세계선수권 유치 등 컬링 세계화 △선수 및 동호인이 함께 하는 전국컬링대회 확대 등의 공약사항을 충실히 이행한다는 방침이다.
김 당선인은 중견 건설사 대우조선해양건설과 코스닥 상장사 한국테크놀로지의 최고 경영자이자 회장이다.
김 당선인은 앞서 대한카누연맹 10대 회장을 역임하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뚜렷한 성과를 이끌어냈다.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카누(용선) 종목에 출전한 남북단일팀이 사상 처음으로 금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와 함께 대한체육회 남북체육교류위원회 위원을 맡아 체육인으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김용빈 당선인은 "통합의 리더쉽으로 엄중한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며 "체육행정가로서 남은 평생을 사회로부터 받은 혜택을 돌려주면서 스포츠에 헌신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인더스트리
-
- '선투자 효과' 코리아센터, 최대 성적표 '함박웃음'
- [이사회 모니터/SK건설]감사위원회 구성은 좋은데...아쉬운 개최 주기
- COWON, '9M프로야구' 퍼블리싱 계약 체결
- 출범 2달 앞둔 구본준호, 계열사 성적표 살펴보니
- '김승연 회장 복귀' 한화건설, 비스마야 프로젝트 반등하나
- '퇴짜맞은' 이한상 교수, 한국타이어 형제갈등 재점화?
- FI 바뀌는 대림, 흔들리지 않는 이사회
- 무역상사 포스코인터의 '구동모터코아' 도전기
- 한일시멘트, 폐기물 재활용업 본격화...친환경 확대 시동
- [이사회 분석]계열분리하는 LG상사, 이사회 구성은 '그대로'
임경섭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뉴스페이스 기업 리포트]군사위성 효과 본 쎄트렉아이, 관측위성 경쟁력 'UP'
- '위기 속 승계' TJ미디어, 윤나라 사장 체제 과제는
- [뉴스페이스 기업 리포트]'세대교체' 쎄트렉아이, 박성동 의장 행보는
- KH미디어,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iHQ' 인수 완료
- [뉴스페이스 기업 리포트]AP위성, 위성통신 시장 개화 수혜 보나
- 나노스, 홀센서 글로벌 시장 '1위' 노린다
- [뉴스페이스 기업 리포트]류장수 AP위성 회장, '아리랑' 넘어 소형위성 쏜다
- [코스닥 주총 돋보기]'오너회사 합병' 케이엔더블유, 관리종목 위기 벗어날까
- [Company Watch]'웹툰 투자' 대원미디어, 콘텐츠 수출 교두보 마련
- [소부장 으뜸기업 리포트]미래컴퍼니, 종합장비업체 도약…반도체·배터리 기지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