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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이노-루닛, 차세대 혁신신약개발 공동연구 MOU 양사 독자 플랫폼 시너지…단백질 신약·항체 의약품 개발 비용·시간↓

서은내 기자공개 2021-01-20 14:41:57

이 기사는 2021년 01월 20일 14:41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신약개발기업 지아이이노베이션이 의료 인공지능(AI) 헬스케어 기업 루닛과 차세대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및 학술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지아이이노베이션의 이중융합단백질 플랫폼 '지아이스마트(GI-SMART™)', 이중융합항체 플랫폼 ‘스마트탭(SMAR-TabTM)’과 루닛의 인공지능 기반 조직분석 시스템 ‘루닛스코프(Lunit SCOPE)’를 활용해 단백질 신약·항체 의약품 개발 등에 필요한 제반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의 주력 파이프라인인 ‘GI-101’과 추가 개발 중인 면역항암 이중융합 단백질 및 항체 신약의 치료 예후와 효능 평가에 루닛스코프가 적용된다. 앞서 루닛은 루닛스코프 시스템을 통해 암조직 종양침윤림프구 분포를 세 타입으로 나눈 AI 바이오마커의 유전체 데이터 연관성 분석과 면역항암제 치료 예후 연관성 분석에서 유효성을 입증했다. 이는 루닛스코프 IO(Lunit SCOPE IO)라는 첫 제품으로 곧 정식 출시된다.

또 지아이이노베이션이 차기 파이프라인으로 개발 중인 비알콜성 지방간염(NASH) 물질에도 적용 가능성을 타진한다. 현재 NASH의 진단, 질병단계 및 치료반응은 병리학 전공 의사들의 주관적인 조직학적 판단에 근거해 평가되고 있어 정량화된 평가 시스템 구축이 요구되고 있다. 양사는 루닛 스코프의 활용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는대로 지방간염의 질병단계와 치료반응을 평가할 예정이다.

나아가 양사는 신약의 임상 시험 성공 확률을 높이고 병용요법을 위한 적합한 파트너 약물 선정을 위해 신약 발굴 시 단계에 맞게 각 사 플랫폼을 활용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신약개발에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며 빠르게 임상적 미충족 수요(unmet needs)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명호 지아이이노베이션 대표는 “전 세계 신약개발 트렌드는 플랫폼 및 AI 등을 이용해 비용과 시간을 단축하면서 병용요법으로 임상시험 성공률을 높이는 것”이라며 “단백질 신약과 항체 의약품 개발을 위한 독자적 플랫폼을 갖추고 있는 지아이이노베이션과 의료 AI로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고 있는 루닛의 협업으로 혁신신약개발의 폭발적인 시너지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AI가 의약품 및 신약개발 등 환자의 치료 측면에 활용되면 매우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며 “지아이이노베이션의 신약개발 플랫폼과 더불어 인간의 눈으로는 완벽히 정량화하기 힘든 조직 내 정보를 정확히 계량하는 루닛스코프 시스템을 통해 신약 치료 예후와 효능을 기존보다 훨씬 효과적으로 예측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왼쪽부터 루닛 팽경현 제품총괄담당(CPO) , 서범석 대표 , 지아이이노베이션 남수연 대표, 장명호 대표 (사진=지아이이노베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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