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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강화' 스마일게이트인베, 팁스 전담인력 확보 VC·특허법인 출신 채용, 인큐베이션센터 '오렌지팜' 손잡고 초기기업 정조준

이광호 기자공개 2021-02-26 13:26:48

이 기사는 2021년 02월 24일 13:36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가 초기 스타트업 육성 및 발굴을 위한 채비를 마쳤다. 팁스(TIPS) 운영사 선정과 함께 액셀러레이터(AC) 등록을 완료한 데 이어 전담팀을 꾸렸다. 향후 시드(Seed) 등 초기투자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24일 벤처캐피탈업계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는 최근 팁스 전담팀을 조직했다. 이를 위해 전담 인력 2명을 채용했다. 벤처캐피탈(VC) 출신 김영민 이사와 특허법인 출신 손지원 이사를 확보하며 초기기업 투자 역량을 강화했다.

김 이사는 연세대학교 전산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과학기술원(KAIST) 공과대학원에서 전산학 학위를 받았다. KT 연구개발 전임연구원을 시작으로 네오위즈인터넷 전략기획그룹 그룹장을 지냈다. 이후 벤처캐피탈로 방향을 틀었다. 지온인베스트먼트 투자본부 팀장과 송현인베스트먼트 이사를 지냈다.

손 이사는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서울대 정밀기계공동연구소 연구원, 전북테크노파크 기업경영지원단, 대통령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전문위원 등을 지냈다. 이어 특허법인 다해에 합류해 대표변리사로 활동했다. 탄소기술, 기계공학, 상표, 디자인 출원, 심판, 특허분석, 자문 등에 강점을 지녔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는 지난해 8월 팁스(TIPS) 운영사로 선정됐다. 이어 중소벤처기업부에 엑셀러레이터 등록도 마쳤다. 유망 초기 기업을 발굴하고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시켜 건전한 창업 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서였다.

현재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는 투자1·2·3본부 등 3개 본부 체제로 투자에 나서고 있다. 여기에 팁스·액셀러레이터 전담팀을 신설하며 초기부터 중후기까지 다양한 투자가 가능해졌다. 본부 간 긴밀하게 협의하고 투자하는 하우스인만큼 시너지 효과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투자 카테고리는 △제조·연구개발(R&D) △환경에너지 △바이오헬스케어 △인터넷(IT·게임)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등이다. 특히 팁스·엑셀러레이터 팀은 향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어 나갈 비대면 분야의 스타트업 발굴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초기 기업 입장에서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는 매력적인 하우스다. 회사 규모와 함께 탄탄한 트랙레코드를 자랑한다. 특히 국내 벤처캐피탈 중 유일하게 'VoS(VC on Site)'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피투자기업 중 희망하는 곳에 한해 투자심사역이 3~6개월간 출근해 상주한다. 회사에 상근하며 경영진과 밸류업을 강구한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는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에서 운영하는 스타트업 인큐베이션 센터 '오렌지팜(ORANGE FARM)'을 보육 공간으로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렌지팜은 스타트업 및 예비 창업자들에게 입주공간을 제공해 창업 초기 부담을 최소화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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