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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판 확대 메리츠운용, '펀드 익스프레스' 론칭 부산·광주 지점 신설…펀드가입 상담·강연 거점 활용 계획

김진현 기자공개 2021-03-22 08:26:10
메리츠자산운용이 펀드 직판을 확대하기 위해 부산과 광주에 '펀드 익스프레스' 영업점을 신설한다. 지역 고객들에게도 오프라인 펀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점포를 배치했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메리츠자산운용은 오프라인 펀드 직판 확대를 위해 '펀드익스프레스' 영업점을 부산과 광주 지역에 개설했다. 부산점은 지난 1월 가오픈을 거쳐 오픈을 확정햇고 광주점은 25일 가오픈을 앞두고 있다.

부산점은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에 '부산 펀드익스프레스'라는 명칭으로 오픈했다. 초량역 1번출구에서 도보로 1분 거리에 위치한 곳에 센터를 열어 접근성을 높였다. 부산역 인근에 영업점을 둬 인접한 지역 고객도 접근하기 쉽도록 했다.

광주 영업점은 광주 북구 오룡동에 위치할 예정이다. 마루힐 IBC지식산업센터내 1층에 광주익스프레스점을 열고 호남 지역 고객 상담 수요에 대응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메리츠자산운용은 2018년 펀드 직판을 선언한 이후 강남센터를 두고 오프라인 가입 수요에 대응해왔다. 지난해에는 강남센터를 송파구 오금동으로 옮기고 송파센터로 재오픈했다. SRT를 타고 상경하는 지역 고객 수요를 겨냥해 3호선 수서역 인근에 점포를 열어 접근성을 높였다.

메리츠자산운용이 지난해 탄력을 받은 직판 사업에 힘을 싣기 위해 오프라인 영업점을 확대한 것으로 보인다. 메리츠자산운용 직판 고객 계좌는 지난해말 기준 15만좌를 넘어섰다.

존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가 각종 방송, 유튜브 등에 출연하면서 인지도를 얻으면서 지역 고객들의 펀드 가입 수요가 늘어났다. 메리츠자산운용은 경상지역과 호남지역의 거점 점포를 두고 상담 수요에 대응하기로 했다.

부산과 광주 영업점에서는 펀드 가입을 위한 계좌 개설 및 메리츠자산운용 직판 애플리케이션(앱) 상담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본사 직원과 화상 상담 등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상근 인력은 최소화하면서 지역 상담 수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한 조치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예약제로 당분간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송파센터도 마찬가지로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

존리 대표가 꾸준히 진행해온 지역별 강연, 상담도 해당 영업점을 통해 진행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존리 대표는 코로나19가 심해지기 전에는 매달 전국을 돌며 `메리츠버스투어` 금융교육을 진행해왔다.

코로나19로 인해 과거와 같은 대규모 강연은 어려워졌기 때문에 지역 영업점을 중심으로 고객들에게 자산관리와 금융투자에 대한 강연을 비대면, 소규모 대면 형태로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존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는 "지역 고객들도 펀드 가입 수요가 늘고 있어 대응을 위해 영업점포를 세웠다"며 "부산 뿐 아니라 광주 익스프레스도 조만간 오픈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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