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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포러스, IPO 전 인수합병으로 밸류업 도모 프리IPO로 자금조달…M&A 규모 클 경우 추가 유치

이경주 기자공개 2021-04-16 13:36:57

이 기사는 2021년 04월 15일 08:13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애드테크(Ad-tech) 유망주인 애드포러스(adforus)가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체급을 키우기 위해 M&A(인수합병)에 나선다.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프리IPO(상장 전 투자유치)를 단행했다. M&A 규모가 클 경우 추가 프리IPO가 있을 수 있다.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애드포러스는 최근 티그리스인베스트먼트(이하 티그리스인베)로부터 약 2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받았다. 기업가치(밸류에이션)는 수백억원대로 평가한 것으로 전해진다. 내년 계획한 IPO를 염두에 둔 프리IPO다.

M&A를 하기 위한 자금조달로 알려졌다. 애드포러스는 애드테크 플랫폼인 링크마인(linkmine)이 주력 브랜드다. IT기술을 활용해 광고주와 채널(광고노출처)을 매칭 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기존 방식 대비 저렴하면서도 노출도는 높다는 특징이 있다.

전방시장인 모바일 광고시장이 급속히 커지고 있어 애드테크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모바일 광고시장은 전체 광고시장 33.1%를 차지하는 1위 채널이다. 2015년 1조3700억원이었던 규모가 지난해 5조원을 초과했다.

애드포러스는 성장성에 수익성까지 갖춰 유망주로 평가받는다. 2018년 34억원이던 매출이 2019년 53억원, 지난해 94억원이 됐다. 2년 연평균 매출증가율이 65.3%다. 영업이익도 2018년 3억원에서 지난해 12억원으로 4배로 늘었다. 지난해 영업이익률이 13.4%다.


이익을 충분히 내고 있어 자금수요가 크진 않지만 M&A를 위해 FI 유치를 결정했다. 티그리스인베스 갖춘 M&A 인싸이트를 공유하려는 목적도 크다. 애드포러스는 사업 범위를 넓힐 수 있는 매물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물 사이즈가 클 경우 티그리스인베는 추가 투자를 통해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한편 애드포러스는 IPO 대표주관사로 최근 미래에셋증권을 선정했다. IPO 목표 밸류는 2000억원 내외로 잡은 것으로 전해진다. M&A를 성사시킬 경우 밸류는 더 높아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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