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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인덱스·리츠 펀드 추천 '한우물' [2분기 추천상품]코스피200·S&P500 상승여력 '유효' 판단…배당 매력 리츠 추천 유지

김진현 기자공개 2021-04-21 08:00:16

이 기사는 2021년 04월 19일 10:24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대신증권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인덱스펀드와 리츠(REITs)펀드 추천을 유지했다.

19일 더벨이 집계한 대신증권 2분기 추천상품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공모펀드 13개를 추천했다. 앞선 1분기와 비교할 때 추천 펀드는 1개 더 늘었다.

대신증권은 계속해서 인덱스펀드와 리츠펀드 추천을 이어가고 있다. 액티브펀드 대비 상대적으로 운용보수 등이 저렴한 인덱스펀드가 장기적으론 우수한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판단해 추천을 유지하고 있다. 또 임대수익률을 기반으로 꾸준히 배당을 하는 리츠펀드도 추천할 만하다고 판단했다.

대신증권은 이번 분기에도 코스피200과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을 추천상품으로 권했다. 코스피200 인덱스펀드로는 '대신KOSPI200인덱스증권자투자신탁(주식-파생형)', '교보악사파워인덱스증궈누자신탁1호(주식-파생형)'을 각각 추천했다.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펀드로는 'KB스타미국S&P인덱스자투자신탁(주식-파생형)'을 권했다.

대신증권은 2분기에도 국내주식 우상향을 기대하고 코스피200 인덱스펀드를 추천했다. 또 미국 시장의 글로벌 경기 주도력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적색=추천 제외, 청색=신규 추천
인덱스펀드에 이어 리츠펀드도 전분기와 동일한 상품들로 추천했다. 국내 상장 리츠에 주로 투자하는 '미래에셋밸런스리츠부동산자투자신탁(재간접형)'과 일본 상업용 부동산 리츠 등에 투자하는 '한화JapanREITs부동산투자신탁1호(리츠재간접)'을 각각 추천했다. 이밖에 글로벌 리츠에 분산투자하는 '이지스글로벌고배당리츠플러스부동산투자신탁(리츠재간접)'도 권했다.

대신증권은 국내 채권 자산에 대해선 듀레이션이 짧은 단기채 위주로 접근하는 관점을 유지했다. 금리 변동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IBK그랑프리국공채증권자투자신탁[채권]'과 '유진챔피언단기채증권자투자신탁(채권)' 추천을 유지했다.

2분기 새롭게 추천상품 가판대에 오른 펀드는 총 3개다. '신한삼성전자알파증권자투자신탁1[채권혼합]', '우리GPIMCO글로벌투자등급자투자신탁[채권-재간접]H', '멀티에셋글로벌4차산업전환사채증권자투자신탁H[채권]'이 새로 추천을 받았다.

대신증권은 전분기 삼성 그룹에 대한 전반적인 긍정적인 시각을 삼성전자로 한정하며 상품을 교체했다. 1분기에는 '한국투자삼성그룹증권자투자신탁1호(채권혼합)'을 추천했었다. 이 펀드는 삼성 계열사들에 골로루 투자하는 상품이다. 새로 추천을 받은 신한삼성전자알파펀드는 삼성전자 주식 외에도 50% 이상을 채권 및 유동 자산으로 채워 주가 변동성을 낮춘 게 특징이다.

해외 채권형 펀드는 우리글로벌자산운용의 우리GPIMCO글로벌펀드와 멀티에셋글로벌4차산업전환사채펀드를 추천했다. 채권 운용을 잘 하는 운용사로 정평이 나 있는 PIMCO의 펀드에 재간접투자하는 우리글로벌자산운용 상품을 새로 권했다.

해당 펀드는 글로벌 투자등급 및 이머징 채권에 분산투자하는 PIMCO펀드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멀티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4차산업전환사채펀드는 해외 기업이 발행한 전환사채(CB)에 투자해 수익을 노리는 펀드로 지난 1년간 40.48% 수익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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