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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아이·엘리슨, 'DBD' 내년 상반기 임상3상 예정 경구용 화학 요법, 흡입식 폐암·소아골육종 치료제 'ILC'도 계획서 제출

신상윤 기자공개 2021-05-12 14:05:16

이 기사는 2021년 05월 12일 13:56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비디아이는 12일 미국 엘리슨파마슈티컬스(이하 엘리슨)가 개발 중인 뇌암 치료제 'DBD'가 늦어도 내년 상반기 임상 3상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DBD는 뇌종양 중 가장 악성으로 알려진 교모세포종 치료를 위해 개발 중인 경구용 화학 요법 치료제다. DBD는 임상 1상과 2상에서 대규모 안전성 데이터베이스를 확보했다. 뇌암과 더불어 고형암과 혈액암 등에서도 유효성이 확인됐다.

DBD는 입으로 먹는 경구용 약물이기 때문에 정맥 주입 요법대비 적용이 용이하다. 신규 뇌종양 환자와 표준 항암 화학 요법에 내성을 보인 환자 모두에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뇌종양은 미국에서만 매년 2만4000명 환자가 발생하고 1만6000명이 사망한다. 엘리슨은 임상 3상을 마치고 FDA 희귀의약품 출시 절차를 밟으면 10억달러 이상의 시장 가치가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DBD 외 파이프라인 3종도 임상을 진행하거나 예정이다. 췌장암 단일 2차 치료제 '글루포스파미드'는 FDA 임상 3상이 진행 중이다. 흡입식 폐암, 소아골육종 치료제 'ILC'는 FDA 임상 2, 3상 시험 계획서를 제출한 상태다.

비디아이 관계자는 "엘리슨은 신약 개발 경험을 가진 경영진과 세계적 수준의 학술자문단 등을 통해 제품 개발에 필요한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며 "최대주주인 비디아이는 엘리슨과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해 개발 중인 신약으로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디아이가 최대주주인 미국 엘리슨파마슈티컬스가 보유한 임상 파이프라인. /사진제공:비디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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