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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그린파워, 첫 태양광 EPC 계약 "관계사와 시너지 본격화" 285억 규모 설계·조달·시공·기자재 공급 담당, 수주 잔고 118억→403억 증가

박창현 기자공개 2021-05-13 08:57:38

이 기사는 2021년 05월 13일 08:56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대한그린파워가 신재생에너지 사업 분야에서 과실을 따기 시작했다.

대한그린파워는 대한그린에너지와 총 285억원 규모의 태양광 설계·조달·시공(EPC), 물품 공급계약 2건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49억8000만원)과 비교해 5배가 넘는 규모다. 유지보수 사업을 제외한 대한그린파워 수주 잔고 또한 기존 118억원에서 403억원으로 증가했다.

이번 계약은 대한그린파워가 신재생에너지 분야로 주력 사업을 전환한 후 진행된 첫 번째 완성형 공사계약 건이다. 기자재 공급에서부터 설치 및 시운전까지 전 과정을 대한그린파워가 담당한다.

대한그린에너지가 개발, 시공한 광백태양광발전단지 전경

박근식 대한그린파워 대표이사는 "관계사 대한그린에너지가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에서 축적해 온 노하우를 전수받아 본격적으로 신사업 추진을 알리는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며 "이번 수주는 대한그린파워가 발전사업 투자 뿐 아니라 EPC사업 역량까지 탑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4년 연속 영업적자에 기인한 관리종목 지정 우려를 불식시키고 주주들에게 회사의 미래에 대한 믿음을 심어주는 이정표가 될 것"이며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향후 이어질 수주를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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