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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워크, '항공우주' 켄코아에어로 잭팟 기대감 [인사이드 헤지펀드]연초 전환사채 30억 투자...글로벌 우주개발 열기, 정부 육성의지 공표 등 잠재력 배가

김시목 기자공개 2021-06-17 07:56:35

이 기사는 2021년 06월 14일 14:33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스카이워크자산운용이 연초 투자를 단행한 항공우주 섹터에서도 잭팟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불과 1년 전 코스닥 상장에 성공한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가 글로벌 우주개발 열기, 정부의 항공우주산업 육성 방침을 업고 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메자닌(Mezzanine) 투자를 단행한 만큼 일단 내년 전환가능 시기까지 기다려야 하지만 최근 흐름은 기대감을 갖기 충분하다. 전환가 리픽싱 하한선과 코스닥벤처펀드 편입에 따른 공모주 배정혜택 등의 부가적인 수혜도 기대된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카이워크자산운용은 2월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의 사모 전환사채(CB) 30억원을 인수했다. 만기는 5년이지만 발행사 콜옵션과 투자자 풋옵션 등을 감안하면 실제 상환 및 전환 시점과는 간극이 있다. 표면 및 만기금리는 ‘제로(0)’다.

스카이워크자산운용은 운용펀드를 통해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CB를 담았다. ‘스카이워크 까노니꼬 1호’, ‘스카이워크 까노니꼬 2호’, ‘스카이워크 서브에이스’ 스카이워크Beta-K’, ‘스카이워크 theH’ 등으로 코스닥벤처펀드 ‘Beta-K’, ‘theH’ 등이 절반 가량을 넣었다.

현재까지는 항공우주 섹터 투자는 성공적이다. 1만6000원대에 형성된 주가는 1차 설정된 주식전환가(1만5000원대)를 계속 웃돌고 있다. 특히 항공우주 종목이 국내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가치가 치솟고 있다는 점에서 기대감을 배가하고 있다.

투자는 항공우주 섹터의 잠재력과 성장성을 담보로 집행됐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항공기 조립품 및 가공품 등을 제조하면서 보잉, KAL 등 완제기와 부품업체, 글로벌 기업인 블루오리진과 스페이스X 등 글로벌 우주항공기업을 고객으로 두고 있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2020년초 잠재력을 인정받아 테슬라 요건으로 코스닥에 입성했다. 전방산업 성장, 시장 지배력 등 중장기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현재 미국 현지에서 다양한 발사체 사업 프로젝트 참여는 물론 글로벌 시장 인수합병을 검토하고 있다.

주가는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관련 사업 확장 등 글로벌 우주개발 열기로 가파르게 상승 중이다. 특히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특히 아마존 창업자 베이조스가 설립한 미국 블루오리진의 차세대 로켓엔진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국 역시 문재인 대통령이 나로 우주센터를 방문해 6G 시대를 위한 인공위성 기술력을 강조했다. 글로벌 우주기업 배출 의지를 다지는 등 정부 의지와 함께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한 세계 7대 우주강국 계획을 공표하면서 기대감은 커지고 있다.

스카이워크자산운용 외 복수 헤지펀드 운용사와 증권사 벤처캐피탈(VC) 등이 과감히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지분에 투자했다. 브레인자산운용, 씨스퀘어자산운용, 에이원자산운용, 타임폴리오자산운용 등 굵직한 플레이어들이 대규모 자금을 태웠다.

향후 주가가 일정 수준 하락하더라도 안전판 역할을 할 리픽싱 조건이 우호적이다. 최저 전환가는 1만2200원 가량으로 현재 주가(1만6000원대)와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동시에 코스닥벤처펀드로 편입한 만큼 향후 공모주 투자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도 있다.

업계 관계자는 “사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스카이워크자산운용뿐만 아니라 투자자 다수가 상당히 기대하는 종목”이라며 “여러 호재나 가능성 외에도 지난해 저점을 찍은 항공우주 섹터의 물리적 반등 여력도 높은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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