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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림 컨소시엄,'이스타항공 인수' 시너지 효과 자신 항공특장차·항공정비·항공물류사업 등 광림 신사업 확장

윤필호 기자공개 2021-06-15 17:15:35

이 기사는 2021년 06월 15일 17:14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광림, 아이오케이, 미래산업으로 구성된 '광림 컨소시엄'이 이스타항공 인수합병(M&A)과 관련한 사업 시너지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광림 컨소시엄은 이스타항공 인수전에 단독으로 입찰해 상대적으로 수월한 상황에서 향후 사업에 대한 계획을 15일 밝혔다.

M&A는 '스토킹 호스' 방식으로 향후 절차가 남아 있지만 인수전에서 우선매수권자인 종합건설 업체 '성정’보다 광림 컨소시엄이 사업 내용, 자금력 등 면에서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는 입장이다.

다만 국내 LCC(저비용항공사) 업계 실적에 우려가 남아있다. 관련 업체들이 여전히 적자를 기록하고 있고, 제주 등 국내 여행 늘고 있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해외 여행은 아직 요원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광림 컨소시엄은 우려보다 기대를 나타냈다. 광림 컨소시엄 관계자는 "국내 LCC가 실적 부진을 보이고 있는 것은 맞지만 이스타항공은 이와 다른 경우"라며 "법원의 회생절차를 통해 공익채권과 일반채권 등 부채는 모두 처리돼 국내 LCC 중 유일하게 빚이 없는 항공사가 될 것"이라는 강조했다.

광림은 이번 이스타항공 인수로 항공 정비 사업은 물론 항공 물류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다. 여기에 중량물 운반을 위한 이동식 크레인 사업과 전기작업차, 청소차, 소방차 등 특장차 사업을 하고 있어 사업 확장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아이오케이는 항공사 인수로 인해 해외 진출이 용이해진 만큼 글로벌 종합 엔터테인먼트로 거듭날 전망이다. 소속 연예인과 다양한 킬러 콘텐츠를 활용해 해외 진출을 보다 공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이 국내 LCC 중 중국 지역에 가장 많은 12개의 노선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중국 내 한류 문화 사업으로 확장에 활용할 계획이다.

중국 관광객 유치를 통한 기내면세점 및 면세점사업도 신사업으로 기획 중이다. 현재 중국 5대 여행사와 함께 협약을 진행 중인 상태로 하늘길이 열리면 인바운드 여행객을 통해 쇼핑 에이전트 사업도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광림 컨소시엄 관계자는 "다양한 각도에서 인수 후의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며 "백신 보급율도 점차 증가함에 따라 여행 수요와 함께 엔터계의 시장도 회복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스타항공의 인수는 광림과 아이오케이의 신사업에 많은 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기존 사업과 함께 신사업이 녹아들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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