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센터·강원도, '일단시켜' 원주·횡성·영월 출범 20일 오픈 기념식 개최, 3개 지역 750여곳 가맹점 모집…연내 모든 시군 확대 추진
신상윤 기자공개 2021-07-21 09:19:49
이 기사는 2021년 07월 21일 09:18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이커머스 코스닥 상장사 코리아센터는 21일 강원도형 배달앱 '일단시켜'가 원주와 횡성, 영월에서 본격 운영된다고 밝혔다.전날(20일) 강원도 원주시 중앙로 문화의 거리에서 열린 오픈 기념식에선 서포터즈 기자단 1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SNS 채널에 '일단시켜' 소개와 해당 지역 가맹점 홍보 등 온라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운영 시작을 기념해 지역 소비자를 위한 5000원 쿠폰 증정과 '불타는 목요일 할인쿠폰(매주 목요일)' 등을 발행한다.
강원도형 '일단시켜' 배달앱은 공정 경쟁을 유도하고 코로나19로 힘든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민관협력 서비스다. 고객이 동의한 회원 정보는 무료로 가맹점에 제공돼 단골 확보에도 용이하다. 코리아센터는 중개수수료와 광고비, 입점비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운영과 관리를 지원한다. 강원도 및 지자체는 홍보 등 행정적 지원을 맡았다.
일단시켜 배달앱은 지난해 12월 속초와 정선을 시작으로 올해 4월 강릉과 동해, 태백 삼척 등에서 운영을 하고 있다. 오는 8월에는 홍천과 평창, 양구, 인제 등 4개 시군에서 가맹점을 모집한다. 연내 강원도 모든 시군에서 배달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에 운영을 시작한 원주와 횡성, 영월은 750여곳의 가맹점을 모집했다. 속초와 정선 등 운영 중인 곳을 포함하면 총 2500곳이 넘는다.
김명중 강원도 경제부지사는 "'일단시켜' 확대를 위해 애써 준 지자체장과 코리아센터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도민 여러분들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기록 코리아센터 대표도 "지역 골목상권 사장님과 소비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코리아센터는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인더스트리
-
- [한경협 파이낸셜 리포트]회원사 늘었는데… 고유목적사업 준비금 '정체'
- [Peer Match Up/삼성전자 vs SK하이닉스]이제 낸드의 시간, '초격차' 삼성이 돌아왔다
- [이스트소프트는 지금]게임즈 대표에 칼 빼든 김장중 회장, 잘못에 예외없다
- [Company Watch]'아이폰 부진 버텼다' LG이노텍, DX 효과 톡톡
- 수원 제2화랑미술제, 젊은 작가로 MZ 시장 공략
- [IR Briefing]매출 고꾸라진 삼성SDS, 신사업 전망은 '맑음'
- [숫자로 보는 영화]'청부살인업자'로 돌아온 강동원, <설계자> BEP는
- 하이브IM, 기업가치 2000억 넘어섰다
- [대기업 프로스포츠 전술전략]전북현대, '돈방석' 기회 끝내 놓쳤다
- 골프존, 주가 하락에 발목잡혔나…GDR 분할 '무산'
신상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건설리포트]삼성물산 건설부문, 분기 최대 영업이익 달성
- [2024 건설부동산 포럼]"부실 PF 분산·유동성 지원책 필요, 세제 혜택도 해법"
- 디벨로퍼 시티코어, 서소문 개발 사업 본PF 전환 '첫발'
- [디벨로퍼 리포트]일레븐건설, 주춤했던 외형 성장 다시 '기지개'
- [건설리포트]주택 키운 제일건설, '실적·재무' 두토끼 잡았다
- 서희건설, 오너 지배력 강화 '애플이엔씨·자사주' 투트랙
- [건설산업 스몰캡 리포트]우원개발, 부동산 개발업 재시동 '차입 활용' 속도
- 역대급 실적 '엠디엠그룹', 현금성 자산 4000억 웃돈다
- 우원개발, 원가율 부담 속 '재무통' 이사회 합류
- 'NPL 눈독' 스타리츠, 부동산 개발사업 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