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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아이테크, IPO 본격화…주관사 '미래에셋' 키움인베스트, 구주매입…내년 상장 목표

임효정 기자공개 2021-07-22 13:18:59

이 기사는 2021년 07월 21일 14:39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제이아이테크가 내년을 목표로 IPO(기업공개)에 돌입한다. 이를 위해 상장 주관사로 미래에셋증권을 선정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이아이테크는 최근 미래에셋증권을 상장 대표 주관사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나설 계획이다.

제이아이테크는 2014년에 설립된 초정밀 반도체 화합물 제조업체다. 군산에 위치한 제이아이테크는 올해 전라북도의 글로벌 강소기업 6곳 가운데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설립 이듬해 SK하이닉스, 유피케미칼의 협력사에 이어 2017년 도시바 협력사로 등록되기도 했다. 2018년에는 포토마스크케이스사업부를 설립해 사업영역을 확대했다. 지난해 인도법인을 설립한 데 이어 해외수출 100만불을 돌파하면 빠르게 성장했다.

제이아이테크의 주력 분야는 전구체(Precursor)다. 전구체는 반도체 소자용 박막, 증착(CVD/ALD)을 위한 재료로 반도체 소자의 초미세화, 고집적화에 따른 필수 소재다. 제이아이테크의 제품은 경쟁력을 인정받아 세계적인 글로벌 반도체 제조사에 납품 중이다.

2018년 포토마스크케이스사업부를 신설한 제이아이테크는 대형 크기의 평판디스플레이(FPD) 마스크를 포장할 수 있는 마스크 케이스를 제작해 공급하고 있다. 국내 디스플레이 기업뿐만 아니라 글로벌 기업에도 현재 납품 중이다.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 키움인베스트먼트는 최근 제이아이테크의 구주를 매입했다. 키움인베스트먼트가 운용 중인 기술혁신펀드를 통해 자금을 넣었다. 기술혁신펀드는 전통 제조업 분야가 중점 투자 대상이다.

제이아이테크는 주관사 선정을 마무한 만큼 IPO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하고 있어 상장 전 추가로 투자 유치 라운드를 진행하지 않을 가능성도 크다.

제이아이테크의 매출액은 매년 성장세다. 2018년 160억원 수준이었던 매출액은 지난해 199억원 규모로 커졌다. 이는 전년 대비 17%가량 증가한 수치다. 매출액 대부분은 반도체 부문에서 나왔다. 199억원 가운데 90% 수준인 181억원이 반도체 부문의 매출로 집계됐다. 대만, 중국, 일본 등 해외 매출도 증가 추세다. 지난해 해외 매출액은 13억원 규모로 전년 대비 두배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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