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아파트 환기장치 관리 서비스 출시 전문가 직접 방문, 환경진단·분해·필터교체 등 수행
손현지 기자공개 2021-07-22 08:10:09
이 기사는 2021년 07월 22일 08:09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웨이가 아파트 환기장치 관리 서비스를 론칭했다. 코로나19 등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고객들의 실내 공기질 관리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까닭이다.아파트 환기장치는 외부의 미세먼지, 꽃가루, 벌레 등 오염물질을 걸러주는 기계식 환기 설비다. 창문을 열지 않고도 실내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 라돈, 포름알데히드 등을 쉽게 배출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2006년도 이후 지어진 100세대 이상 아파트에 대부분 설치돼 있다.
다만 베란다 천장 등에 위치해 있어 환기장치 유무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 사용하게 되더라도 고객이 직접 필터를 분해해 청소를 하거나 교체하기 쉽지 않다. 만일 제때 필터를 교체하지 않을 경우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로 막혀 기기가 변형될 가능성이 높다.
코웨이의 아파트 환기장치 케어 서비스는 체계적인 케어 솔루션을 제공한다. 전문성을 갖춘 홈케어닥터가 직접 방문해 환경진단부터 제품 점검, 분해 청소, 클리닝과 필터 교체 등을 수행해준다. 에코탈취 연무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한다.
아파트 환기장치 서비스는 △환기장치 필터 교체 한 지 4개월 이상 된 집 △새로 이사한 집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집 △미세먼지 때문에 환기를 꺼려하는 집 등에서 이용하면 효과적이다.
아파트 환기장치 케어 1회 서비스 금액(필터 교체 비용 포함)은 5만원이다. 환기장치를 꾸준히 사용하는 경우 작동 시간에 따라 4개월 혹은 6개월마다 정기적인 케어가 필요하다. 코웨이는 추후 약 10% 정도 할인된 수준의 정기 방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멤버십 서비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파트 환기장치의 전문적인 케어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며 쾌적한 실내 공기질 관리 지원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인더스트리
-
- [대기업 프로스포츠 전술전략]전북현대, '돈방석' 기회 끝내 놓쳤다
- 골프존, 주가 하락에 발목잡혔나…GDR 분할 '무산'
- [Art Price Index]시장가치 못 찾은 퍼포먼스 작품
- 이익률 업계 톱인데 저평가 여전…소통 강화하는 OCI
- 대외 첫 메시지 낸 최창원 의장의 속내는
- KG모빌리티, 라인 하나로 전기차까지
- [이사회 분석]갈 길 바쁜 LS이브이코리아, 사외이사 없이 간다
- [캐시플로 모니터]현금창출력 저하 SK케미칼, 3년째 '순현금' 유지 배경은
- 발전 자회사 관리 맡은 윤병석 SK가스 사장, SKMU 의장 겸직
- [LG화학의 변신]배터리 사업 분할 이후 4년, 뭘 얻었을까
손현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Market Watch]증권채 투심 개선...A급 증권사는 여전히 '신중모드'
- [Market Watch]리테일 노린다...부산은행·JB금융 '월이자 코코본드'
- [CFO 워치]NH증권 윤병운표 '파격인사', CFO 첫 외부영입
- KT&G, '반ESG 정서' 마케팅으로 만회했다
- [IB 풍향계]DN솔루션즈, 급한 불 껐다…상장 일정 '속도조절'
- [Market Watch]'금리매력' A급 훈풍?…옥석가리기 '본격화'
- [IB 풍향계]두산그룹 하반기 추가조달 가능성에 IB들 '기웃'
- '현금 풍부' LG전자, 공모채 패싱할까
- [IB 풍향계]'크레딧물 희소성' AA 등급 흥행지속…IB 세일즈 박차
- 폭스바겐파이낸셜, '첫 파트너' 신한증권 세일즈 덕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