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bell

인베스트

[3분기 추천상품]랩·신탁 '자산배분' 중심 라인업 정중동전체 22개 안팎 가판대 규모 유지... 증권 'ESG·액티브ETF', 은행 '비과세·배당' 등 보강

김시목 기자공개 2021-07-26 07:33:37
국내 은행 및 증권사들이 자산배분 상품 중심의 기존 랩어카운트, 신탁상품 라인업을 유지하는 가운데 신규 추천을 통해 소폭의 변화를 줬다. 증권사는 자산배분 외 ESG 및 액티브ETF 랩 보강, 은행은 저위험 상품 기반 비과세와 배당수익 등의 신탁에 힘을 실었다.

22일 더벨이 집계한 2021년 3분기 추천상품에 따르면 랩과 신탁 상품을 추천한 금융사는 모두 8곳이다. 이중 증권사 6곳(하나금융투자, 키움증권, 신한금융투자, 유안타증권 등)이 랩을 가판대에 올렸고 은행 2곳(하나은행, 신한은행)이 신탁 상품을 추천했다.

랩은 17개로 직전 분기와 동일했다. 연초 19개와 비교하면 감소했다. 위축된 사모펀드 시장 기류에 증권사들이 독자 및 자문 랩상품으로 대응하는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다양한 지역과 섹터의 자산배분을 중심으로 ESG, 뉴딜 등 트렌드 맞춤 랩이 속속 등장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지속가능한 글로벌 기업에 장기 투자해 가족에게 물려 줄 수 있는 '증여랩'을 가판대에 올렸다. 랩은 6월 출시해 사흘 만에 100억원을 돌파하는 등 포춘지 기준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중 펀더멘털과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해 투자한다.

'하나 뉴딜금융테크랩V3', '하나 뉴딜금융테크랩V4' 역시 2분기 후 모두 자리를 지켰다. 한국판 뉴딜 정책으로 수혜가 예상되는 국내주식과 금융주, 기술주 등을 편입하고 있다. '하나 중국천하통일1등주랩'의 경우 매분기 추천 명단에서 자리를 잡고 있다

유안타증권은 'We Know 글로벌 액티브 ETF 랩'을 하반기 신규로 추천했다. 해외 상장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선정해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랩 상품이다. 랩운용팀의 EMP(ETF Managed Portfolio) 랩 투자 역량을 담아 운용되고 있다.

키움증권은 '일임형 ISA 기본투자형'과 '키우GO멀티전략형랩', '키우GO자산배분형(해외ETF'), '키우GO자산배분형(국내ETF)' 등을 배치했다. ‘일임형 ISA’는 2016년 운용을 시작해 올해 5월 말 누적 수익률 106.5%를 기했다. ‘키우GO’ 시리즈는 자산배분 상품이다.

유진투자증권은 랩상품에 힘을 실었다. 삼성자산운용의 자문을 받아 운용되는 '유진챔피언Wrap G2'는 글로벌 양대 강국인 미중 기업에 투자한다. '유진 챔피언 Wrap 소액채권'은 장내 채권 매매를 통해 초과 성과를 노린다. CMA 이자 이상이 목표다.

신한금융투자는 '신한명품 미래설계랩'과 '이스트스프링미국자문형랩', '신한SHarp글로벌EMP랩' 등 자산배분 전략에 특화한 상품들을 추천명단에 올렸다. 미래에셋증권은 중수익추구형 연금 모델포트폴리오(MP)를 바탕으로 자산을 배분하는 ‘글로벌자산배분퇴직연금랩(액티브40)’을 그대로 가판대에 올렸다.

하나은행과 IBK기업은행이 가판대에 올린 신탁상품의 경우 2개를 제외하면 모두 그대로 자리를 지켰다. 모두 하나은행 신탁상품이 교체된 반면 IBK기업은행은 기존 'IBK 외화 특정금전신탁(환매조건부채권)'을 그대로 유지했다.

신규 'KODEX 은행'은 핵심 유니버스가 은행인 만큼 경기 회복에 따른 중장기 실적 개선과 매력적 배당수익률을 전제했다. 'TIGER 차이나항셍테크'는 홍콩 시장에 상장한 중국 기술주 ETF다. 미국 기술주와 비교해 과도한 저평가 국면이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더벨 서비스 문의

02-724-4102

유료 서비스 안내
주)더벨 주소서울특별시 중구 무교로 6 (을지로 1가) 금세기빌딩 5층대표/발행인성화용 편집인이진우 등록번호서울아00483
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김용관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2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