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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피칭 리뷰]'숏폼 영상 제작툴' 비디오몬스터, 5분 이내 편집 구현4000개 이상 비디오 탬플릿 제공, 30만명 이상 유저 확보

양용비 기자공개 2021-09-16 13:31:47

[편집자주]

피칭(Pitching)은 스타트업 창업자가 디데이 등을 통해 투자자에게 기업 잠재력을 알리는 일이다. 성공 여부에 따라 투자 유치 성패가 좌우된다. 5분 남짓한 창업자의 피칭에 기업의 역사와 청사진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창업 생태계에 등판한 각 유망 스타트업의 로드맵을 살펴보고 투자자들의 반응을 들어본다.

이 기사는 2021년 09월 14일 16:11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마케팅이나 SNS에 최적화된 영상 제작은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영상을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영상 편집 툴들이 쏟아져 나오는 이유다. 하지만 영상 제작도 수요가 세분화 되면서 제작 툴도 용도별로 세분화가 필요해졌다.

마케팅이나 소셜 공유 목적으로 만드는 30초 이내 짧은 영상은 ‘숏폼’이라 불린다. 숏폼 영상은 마케팅용으로 쓰이는 경우가 많아 높은 주목도가 필요하다. 그만큼 디자인이나 그래픽 디자인 능력이 필요해 제작 난이도가 높다. 때문에 마케팅용 숏폼 영상을 만들려는 수요자 측에선 대부분 외주 제작에 의존하고 있다. 당연히 외주 비용은 만만치 않다.

비디오몬스터는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숏폼 영상 제작툴 ‘비디오몬스터’를 론칭했다. 영상 디자인 전문가들의 작업 파일을 쉬운 UI로 구현해 냈다. 드래그앤 드롭만으로 3~5분 내에 영상 제작이 가능하다. 최근 전동혁 비디오몬스터 대표(사진)가 디데이 무대에 올라 핵심 솔루션과 청사진을 소개했다.

◇비디오몬스터 핵심 경쟁력 ‘4000개 이상의 탬플릿’

2019년 6월 론칭한 비디오몬스터는 초보자도 전문가 수준의 영상 제작을 가능하게 만들어주는 솔루션이다. 4000개 이상의 탬플릿과 클라우드 기반 자동 렌더링 엔진을 통해 간편한 영상 제작을 할 수 있게 구현했다.

전 대표는 “비디오몬스터가 제공하는 검색필터를 활용해 디자인 탬플릿을 고르고 관련 영상과 사진, 텍스트 등을 입력하면 5분 내에 영상이 자동완성 된다”며 “영세 소상공인과 이커머스 사업자 등이 홍보 마케팅 영상 제작에 소요하는 비용과 시간을 대폭 절감해 준다”고 강조했다.

비디오몬스터의 핵심 경쟁력은 4000개가 넘는 비디오 탬플릿에 있다. 양적으로 국내 최다의 탬플릿을 제공하고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모션 그래픽 기반이라 경쟁사보다 뛰어난 영상 퀄리티를 구현할 수도 있다. 자체 제작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트렌드와 수요에 즉각 대응이 가능하고 업데이트도 안정적으로 할 수 있다.

그는 “현재 5개 국어 이상으로 탬플릿을 제공하고 있어 경쟁사 대비 뛰어난 글로벌 서비스 경쟁력을 지녔다”며 “글로벌 7조원, 국내 3390억원으로 추정되는 온라인 영상 광고 제작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비디오몬스터의 가입회원은 약 30만명이다. 14만개 이상의 영상을 완성했고 10만개 이상이 유료로 판매됐다. 향후 시장과 수요를 세분화하고 수요에 특화된 제작 솔루션을 공급해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전 대표는 “현재 서비스 중인 마케팅 숏폼 영상 솔루션의 탬플릿은 2023년까지 1만개로 늘릴 것”이라며 “미국 시장까지 영역을 확대해 2024년까지 300만 유저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와디즈와 제휴해 성과 도출…기존 편집툴과는 상호 보충

심사위원으로 나선 김시완 디캠프 투자실장은 구체적인 솔루션 활용 사례와 이로 인한 효과에 대해 물었다. 비디오몬스터에 대해 “좋은 솔루션을 개발했다”는 평가도 덧붙였다.

이에 전 대표는 “와디즈 플랫폼과 제휴를 하면서 제품 펀딩을 홍보할 수 있는 영상을 제작하고 있다”며 “대다수는 영세 소상공인이나 이커머스 하는 분들이 많이 활용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그러면서 “최근에 프로페셔널한 영상을 제작하는 전문가들도 비디오몬스터를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데일리 콘텐츠를 신속하게 제작해 생산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심사위원인 홍주일 글로벌브레인 대표는 “1000만 이상 다운로드를 받은 1세대 영상 편집툴에 많은 유저들이 익숙해져 있다”며 “이 유저들을 어떻게 비디오몬스터로 유입할 것인지 궁금하다”고 질의했다.

이에 전 대표는 “비디오몬스터는 모션 그래픽 탬플릿을 통해 제품 마케팅에 필요한 특수 이미지 강조, 자막 강조 애니메이션 등을 제공해 기존 툴에서 표현할 수 없는 것들을 구현하고 있다”며 “광고 수요가 많은 기업들이 저희 서비스를 활용하는 이유”라고 대답했다.

이어 “비디오몬스터는 기존 영상 편집 툴과는 대립하는 개념이 아니라 보충하는 개념”이라며 “긴 분량의 영상은 기존 툴로 활용하고 짧고 임팩트 있는 영상은 비디오몬스터를 병행해 활용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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