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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아이피, 대표제품 모두 상용화…'IPO 고삐' 딥캐치·엠디박스 판매 시작, 작년 매출 10억 추산

최은진 기자공개 2022-01-28 08:31:17

이 기사는 2022년 01월 27일 17:37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메디컬아이피가 올해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대표제품을 모두 상용화 했다. 수익기반이 갖춰지면서 지난해 약 10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추산된다. 예비 기술성평가도 추진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냈다. 1분기 내 기술성평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메디컬아이피는 의료영상 분석 기술 기반 인공지능(AI) 솔루션을 제공한다. 대표제품 메딥(MEDIP)을 비롯해 딥캐치·엠디버스 등을 출시했다. 의료영상의 AI 자동 분할(Segmentation) 기술을 핵심으로, 영상 분석·3차원 구현·모델링 등이 가능한 종합 의료영상 처리 소프트웨어다. 인체 내부 정보를 메타버스(3차원 확장가상세계) 내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제품도 구현했다.

대표 제품인 메딥의 경우엔 국내 식약처는 물론 미국 FDA 등의 인증을 획득했고 나머지 두 제품은 승인 전이다. 2017년부터 상용화 된 메딥은 이미 국내 대형병원 대부분에 납품했다. 이어 지난해 딥캐치와 엠디버스까지 판매 성과를 이끌어 내며 상용화를 이뤘다.

CT영상으로 채성분을 분석하는 딥캐치가 연구용으로 판매됐고 올해 인허가를 기대하고 있다. 메타버스를 활용한 엠디박스는 제주대병원, 단국대병원 등과 계약을 맺었고 올해 2월부터 공급을 시작한다. 다른 의과대학과도 공급논의를 협의 중이다.

세가지 제품의 상용화로 연간 매출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딥캐치 매출이 반영되며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도 6억3500만원보다 늘어난 10억원 정도를 기록한 것으로 추산된다.

매출기반을 확보한 만큼 코스닥 상장 작업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1분기 내 기술성 평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지난해 말 나이스디앤비에서 예비타당성심사를 진행하며 우수한 등급을 획득했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프리 IPO도 진행한다. 1년 전 추진한 시리즈 C 펀딩에서 밸류에이션은 대략 1000억원 정도였다. 메타버스 솔루션인 엠디박스까지 상용화에 성공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메디컬아이피 관계자는 "메딥에 이어 딥캐치와 엠디박스까지 매출이 창출되며 매출 확대를 기대한다"며 "2분기께 프리IPO를 진행하고 상장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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