얍엑스 최대주주, 150억 유증 납입 완료 "사업 경쟁력 강화" 제이와이미래기술컴퍼니 지배력 18.6%로 확대, 매출 다각화 추진
신상윤 기자공개 2022-01-28 14:44:17
이 기사는 2022년 01월 28일 14:43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얍엑스는 28일 최대주주 '제이와이미래기술컴퍼니'를 대상으로 실시한 150억원 유상증자의 대금 납입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신주 상장일은 내달 15일이다. 발행 신주는 1224만4897주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최대주주 제이와이미래기술컴퍼니 지분율은 기존 6.6%에서 18.16%로 확대된다.
최대주주는 지분을 늘려 경영권 강화에 성공한 만큼 사업 경쟁력 강화 속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얍엑스는 현재 추진 중인 퀀텀닷디스플레이(QD)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 2차전지용 음극 바인더 등 고부가가치 신사업으로 매출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최대주주 제이와이미래기술컴퍼니는 지난해 8월 얍엑스를 인수해 경영권을 행사하고 있다. 기존 제조업 경쟁력을 기반으로 수익성 제고에 나섰다. 이와 함께 신규 사업으로 △정밀화학소재 전문기업 '테크늄' 인수 △사물인터넷(IoT) 신사업 진출 △결제대행사 '지에스페이먼트' 인수 등을 추진해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최시명 얍엑스 대표이사는 "3자배정 유상증자 대금 150억원 납입을 모두 마쳤다"며 "경영권 안정화와 사업 자금 확보에 성공한 만큼 매출 기반 확대를 통한 사업 경쟁력 강화 속도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인더스트리
-
- [대기업 프로스포츠 전술전략]전북현대, '돈방석' 기회 끝내 놓쳤다
- 골프존, 주가 하락에 발목잡혔나…GDR 분할 '무산'
- [Art Price Index]시장가치 못 찾은 퍼포먼스 작품
- 이익률 업계 톱인데 저평가 여전…소통 강화하는 OCI
- 대외 첫 메시지 낸 최창원 의장의 속내는
- KG모빌리티, 라인 하나로 전기차까지
- [이사회 분석]갈 길 바쁜 LS이브이코리아, 사외이사 없이 간다
- [캐시플로 모니터]현금창출력 저하 SK케미칼, 3년째 '순현금' 유지 배경은
- 발전 자회사 관리 맡은 윤병석 SK가스 사장, SKMU 의장 겸직
- [LG화학의 변신]배터리 사업 분할 이후 4년, 뭘 얻었을까
신상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건설리포트]삼성물산 건설부문, 분기 최대 영업이익 달성
- [2024 건설부동산 포럼]"부실 PF 분산·유동성 지원책 필요, 세제 혜택도 해법"
- 디벨로퍼 시티코어, 서소문 개발 사업 본PF 전환 '첫발'
- [디벨로퍼 리포트]일레븐건설, 주춤했던 외형 성장 다시 '기지개'
- [건설리포트]주택 키운 제일건설, '실적·재무' 두토끼 잡았다
- 서희건설, 오너 지배력 강화 '애플이엔씨·자사주' 투트랙
- [건설산업 스몰캡 리포트]우원개발, 부동산 개발업 재시동 '차입 활용' 속도
- 역대급 실적 '엠디엠그룹', 현금성 자산 4000억 웃돈다
- 우원개발, 원가율 부담 속 '재무통' 이사회 합류
- 'NPL 눈독' 스타리츠, 부동산 개발사업 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