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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책임감' IMM인베, 주니어 인력 채용 적극 행보 리서치 애널리스트 전 부문 충원, 인턴 제도도 업계 '등용문' 역할

감병근 기자공개 2022-04-26 08:11:57

이 기사는 2022년 04월 25일 11:06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IMM인베스트먼트가 주니어급 인력 채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대형 하우스가 보통 풍부한 경험을 갖춘 시니어급 위주로 인력을 충원하는 것과는 다른 행보다. 국내 토종 1세대 하우스로서 책임감을 지니고 시장 성장에 기여할 인력들을 지속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25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IMM인베스트먼트는 모든 투자본부 별로 리서치 애널리스트(RA)를 순차적으로 채용하고 있다. 그로쓰에쿼티투자본부가 최근 채용 절차를 마무리했고 현재 인프라투자본부와 벤처투자본부에서 RA 인력 채용이 진행 중이다. 투자본부 별로 6~7명의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RA 채용은 기본적으로 경력직 채용이긴 하지만 학업을 마친 지 얼마 되지 않은 주니어급 충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RA로 채용된 인력들은 우선 계약직으로 일을 시작하게 된다. 이후 성과에 따라 IMM인베스트먼트의 정규직으로 합류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국내에서 손꼽히는 대형 하우스의 채용인 만큼 지원자들의 경쟁도 치열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 여건상 주니어급 인력이 탑티어 하우스에서 경험을 쌓기는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이다. 대부분 대형 하우스는 실전에 바로 뛰어들 수 있는 시니어급 인력 위주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치열한 경쟁 탓에 최근 RA로 입사한 인력들의 수준도 매우 높다는 후문이다. IMM인베스트먼트는 실제 투자 사례와 비슷한 고난이도 문제들을 제출, 이를 해결한 지원자들에게 근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IMM인베스트먼트는 주니어급 인력에게 경험을 쌓은 기회를 주는 것이 하우스는 물론 국내 투자 시장 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MM인베스트먼트를 거친 많은 운용역들은 현재 시장에서 주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인턴 채용 절차를 통해 정진혁 센트로이드 대표 등 투자업계 ‘스타’를 여럿 배출하기도 했다.

주니어급 인력 충원은 RA보다 경험을 더 갖춘 매니저급에서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 덕분에 IMM인베스트먼트는 상무급 바로 아래에 있는 매니저급 운용역들 다수가 80년대 후반에 태어난 젊은 인력들로 채워지고 있다. 이들은 이미 최근 진행된 주요 투자 건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젊은 인력의 채용과 함께 이들에게 경험을 전수할 대표급 인력 충원에도 심혈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지난해 말 해외대체투자를 전담할 ACM(Alternative Capital Markets)본부 대표(CIO)로 김학재 골드만삭스 서울오피스 FICC(채권·외환·상품) 대표를 임명했다. 올해는 이병남 전 보스턴컨설팅그룹(BCG) 서울오피스 대표를 홍콩에 위치한 IMM인베스트먼트 인터내셔널 대표로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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