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bell

노틱인베, 첫 블라인드펀드 결성 후 투자 속도 산은 앵커로 440억 결성, 2개월 만 NHN에듀 첫 투자

서하나 기자공개 2022-05-09 08:03:11

이 기사는 2022년 05월 06일 10:44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노틱인베스트먼트(이하 노틱인베)가 첫 블라인드펀드를 결성하고 투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첫 투자처로 NHN에듀를 낙점했다. 펀드 결성 이후 약 2개월 만이다.

6일 인수합병(M&A) 업계에 따르면 노틱인베는 올해 초 440억원 규모의 첫번째 블라인드펀드 결성을 마쳤다. 2017년 설립 이후 약 5년차에 빚은 성과다.

노틱인베는 지난해 7월 산업은행 뉴딜펀드 루키리그 선정을 발판으로 같은 해 10월 노란우산공제(노란우산) 루키부문 위탁운용사에 선정됐다. 이후 증권·금융·캐피탈사 등으로부터 추가로 자금을 조달해 올해 2월 총 440억원 규모로 최종 클로징했다.

노틱인베는 블라인드펀드 결성 약 2개월 만인 4월 첫 투자로 NHN에듀 딜을 성사했다. 공동 투자자인 BNW인베스트먼트(이하 BNW인베)와 각각 220억원, 100억원씩을 책임지고 총 320억원 규모로 투자했다. 이중 220억원의 경우 프로젝트펀드를 통해 출자했고 노틱인베 블라인드펀드에서 60억원가량을 투입했다. 양측은 해당 투자로 최소 20% 이상의 NHN에듀 지분율을 취득했다.

노틱인베와 BNW인베간 인연은 김성용 노틱인베 대표가 교두보 역할을 했다. 김 대표는 SKS PE(당시 SK증권 PE)에 재직하던 시절인 2016년 6월 BNW인베와 함께 코지피 펀드로 에코프로비엠 등을 투자했다. 양측은 당시 프로젝트펀드를 결성해 에코프로비엠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포함해 지분 약 30%를 600억원에 인수했다.

블라인드펀드는 구체적 투자 대상을 정하지 않고 운용 능력을 기반으로 투자자를 확보하고 투자 대상을 확정하는 펀드다. 투자 대상과 조건 등을 미리 선정하는 프로젝트펀드와 달리 투자의 자유도가 높아 운용기관(GP) 선호도가 높으나 과거 운용실적 등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결성이 쉽지 않다.

노틱인베는 5년 차 PE 운용사임에도 최종 엑시트 레코드를 다수 보유해 좋은 점수를 따낸 것으로 파악된다. 2017년 SK증권 출신 김성용 대표가 독립해 설립한 노틱인베는 지금까지 총 10개 펀드를 조성해 3개를 엑시트했다. 현재는 블라인드펀드를 활용해 다양한 포트폴리오 기업을 담기 위해 추가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첫 투자 포트폴리오인 한국화이바의 경우 2020년 말 반도체·디스플레이장비 제조사 뉴파워프라즈마에 경영권을 넘겼다. 트레일러 제조사인 두성특장차는 수산중공업에,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기업 엠아이큐브솔루션은 산업용 자동화 로봇 전문기업 에스피시스템스에 각각 매각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더벨 서비스 문의

02-724-4102

유료 서비스 안내
주)더벨 주소서울특별시 중구 무교로 6 (을지로 1가) 금세기빌딩 5층대표/발행인성화용 편집인이진우 등록번호서울아00483
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김용관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2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