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bell

전체기사

청담글로벌, IPO 성공 자신감 원천은 '실적' 상장 기업가치 최대 2040억 관측, 글로벌 플랫폼 확장·바이오비쥬 등 2022년 매출 주목

이종혜 기자공개 2022-05-16 14:58:41

이 기사는 2022년 05월 16일 14:58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으로서 빠른 실적 성장을 이뤄냈다. 자회사인 바이오비쥬, 국내 D2C 해외직구 플랫폼 바이슈코도 빠르게 매출 성장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현재 밸류에이션이 저평가 돼 있다고 생각한다."

최석주 청담글로벌 대표는 1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부진한 국내 증시 상황과 무관하게 기업공개(IPO)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기업 청담글로벌이 자신있게 상장을 추진하는 배경에는 사업 성과와 자회사의 빠른 성장 잠재력이 배경이 된 것으로 보인다.
최석주 청담글로벌 대표이사가 16일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청담글로벌)

청담글로벌은 2021년 연결기준 매출 1443억원, 영업이익 97억원을 달성했다. 최근 3년간 연평균성장률은 123%로 급속한 성장을 이루며 외형 확장과 수익률 확보 등 탄탄하게 성장 기반을 다져왔다. 오는 17~18일 이틀 동안 청담글로벌은 기관 수요예측에 돌입한다.

2017년 11월 설립된 청담글로벌은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기업이다. 글로벌 컨슈머 브랜드의 제품 발굴, 개발, 소싱부터 해외 온·오프라인 유통에 걸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한다. 자본금 76억원 규모로 설립됐다.

핵심경쟁력은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의 실시간 빅데이터 활용·분석한다는 점이다. 플랫폼과 브랜드사에 양방향 솔루션을 제공한다. 글로벌 컨슈머 브랜드의 소싱 영업망, 중국 징동닷컴, 알리바바 등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6곳과 공고한 파트너십을 유지해왔다.

특히 청담글로벌은 중국 '징동닷컴'의 전 세계 7개사 밖에 없는 1차 벤더(vendor)사다. 1차 벤더는 자사뿐만 아니라 타사가 유통하는 전체 판매 데이터를 공유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때문에 제품별·시간별·소비자별 판매 분석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 1차 벤더는 이를 기반으로 더 우수한 제품을 찾아 낮은 객단가로 유통할 수 있다.

2022년 성과도 주목된다. 상장 후 청담글로벌은 글로벌 시장에 다각화된 컨슈머 브랜드로 확장할 계획이다. 제품 공급 플랫폼을 확대하고 제품 카테고리 다각화도 꾀하고 있다. 현재 매출의 80%에 달하는 뷰티브랜드 외에 최근 징동닷컴 영유아제품 분야에서도 1차 벤더 계약을 체결했다. 전자제품, 패션부문으로도 확장할 계획이다.

최 대표는 "자회사를 통한 필러시장 진출, D2C 해외직구몰 바이슈코(Bysuco)의 글로벌 버전을 오픈해 코스메틱 시장 변동 위험, 중국 정부의 규제위험에 대한 노출을 낮출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청담글로벌의 또 다른 캐시카우는 자회사 바이오비쥬(지분율 73.5%)다. 2018년 설립된 바이오비쥬는 히알루론산(HA)필러·보톡스류를 중국시장을 중심으로 제조, 유통한다. 전세계 11개국에 판매망을 확보했다. 향후 PDRN 및 줄기세포류, EM 등 신물질 개발을 통해 바이오 사업으로의 영역을 확대한다는 복안이다.

자체 생산설비도 갖췄다. 경기도 하남시 공장에서 연간 250만개를 생산할 수 있다. 2021년 기준 매출액 87억원, 영업이익 5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2022년 4월 기준 매출액 120억원을 넘어서며 올해 더 높은 이익 실현이 관측된다.

또 작년 6월 국내 유일 코스메틱 D2C 직구 플랫폼 '바이슈코'를 런칭했다. 병행수입, 해외직구, 구매대행의 제품 확보, 배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통 상위 벤더와 직계약을 맺었다. 그 결과 배송 기간을 3일로 단축시켰다. 지난 4월말 기준 누적 회원 가입수는 2만4000명, 누적 거래액은 27억원 규모다. 바이슈코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D2C플랫폼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확보한 공모자금 가운데 300억원은 국내 물류산업 기지 및 허브 조성을 위해 투입된다. 연내 국내 자동물류시스템을 구축해 신속한 배송체계 프로세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제품 다각화를 위해 화장품뿐만 아니라 영유아 제품, 건강기능식품 등의 매입대금으로도 사용한다.

청담글로벌의 공모주식수는 634만1686주다. 이 가운데 신주모집은 581만3212주(91.67%), 신주모집이 52만8474주(8.33%)다. 구주매출 전량 최 대표의 지분이다. 최대주주인 최 대표는 52.81%를 보유하고 있다. 2대 주주인 JD닷컴 출신 쉬메이싱으로 15.66%를 갖고 있다. 2대 주주의 보호예수기간은 1년이다.

청담글로벌은 이번주 기관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최종 확정한 뒤 이달 24~25일에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코스닥시장 상장 예정 시기는 6월 3일이다. 희망 공모가 밴드는 8400~9600원이다. 상장 대표 주관사는 KB증권이 맡았다. 대신증권은 공동 주관사로 참여한다. 보호예수 되는 물량은 69.9%. 유통 가능물량은 30.1%이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더벨 서비스 문의

02-724-4102

유료 서비스 안내
주)더벨 주소서울특별시 중구 무교로 6 (을지로 1가) 금세기빌딩 5층대표/발행인성화용 편집인이진우 등록번호서울아00483
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김용관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2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