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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인베, 초기기업 투자펀드 결성 지원 '박차' 스마일로켓부스터2호 등 89억 재원 마련, 시드 투자 더데이원랩 팁스 선정

김진현 기자공개 2022-05-19 13:20:16

이 기사는 2022년 05월 17일 11:48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가 초기기업 지원 강화를 위한 펀드 결성을 마쳤다. 해당 펀드를 활용해 자체 발굴 초기 기업 육성을 위한 디딤돌을 놓겠다는 포석이다.

17일 모험자본투자업계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는 초기 기업 투자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최근 '스마일게이트로켓부스터2호펀드', '오렌지플래닛개인투자조합1호' 등을 결성했다.

펀드 결성을 통해 약 89억원의 투자 재원을 마련하게 됐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는 해당 펀드들을 활용해 올해도 초기 기업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는 기업당 최소 1억원에서 최대 3억원까지 투자할 계획이다. 투자 전 기업가치를 약 25억~100억원 수준으로 평가해 투자할 계획이다. 성장성이 엿보이거나 필요한 경우엔 기존 운용 펀드에서도 함께 투자를 집행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최근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투자를 받은 대표적인 초기기업은 더데이원랩이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팁스(TIPS) 프로그램에 선정되기도 한 더데이원랩은 최근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에게서 시드 투자를 받았다.

더데이원랩은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소재를 개발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가 힘을 싣고 있는 임팩트 투자의 일환이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는 초기투자 기업을 대상으로 시드 투자 뿐 아니라 역삼동에 위치한 오렌지플래닛 사무실 무상 입주, 보육 멘토링, 후속 투자 및 연계 투자 등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초기기업 투자를 주도하는 초기기업팀은 지난해 총 9개사를 발굴, 14억원을 투자하며 초기기업의 성장 사다리를 놓았다. 발굴 기업 중에서 △부스트이뮨 △진큐어 △비포플레이 △디에이엘컴퍼니 △LRHR 등 5개사는 팁스 프로그램 추천도 진행해 모두 선정되는 결과를 얻기도 했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는 올해는 총 8장의 추천권을 보유하고 있다. 초기 펀드 결성을 마무리지은만큼 적극적으로 초기기업 발굴과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현재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의 초기기업팀은 김영민 팀장이 이끌고 있다. KT, 네오위즈, 지온인베스트먼트, 송현인베스트먼트 등을 거친 그는 쏘카, 리디, 왓챠 등 투자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초기 투자팀에서는 게임 큐레이션 서비스를 하는 '비포플레이', 인공지능(AI) 기반 동영상 인식 및 캡셔닝 기술을 개발하는 '파일러' 등을 발굴했다.

김 팀장과 함께 초기심사역 팀에서 심사역으로 근무하는 손지원 심사역도 변리사 출신 이력을 적극 살려 초기기업 발굴에 힘쓰고 있다. 그는 여성질환 관리 플랫폼 달채비를 운용하는 'DAL컴퍼니', 화훼 중개 서비스 '오늘의꽃' 등에 투자한 경험이 있다. 초기기업팀에선 명품 수선 중개 서비스를 하는 LRHR, 최근 팁스에 선정된 더데이원랩 등을 발굴했다.

이밖에 창업지원 기관에서 스타트업 인큐베이팅을 경험한 최인지 매니저 등이 초기기업팀을 구성하는 인물 면면이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청년 창업가 지원이라는 미션에 따라 초기기업과 입주기업을 물심양면으로 돕고 있다"며 "사무실 무상입주, 후속투자, 멘토링 등 베네핏(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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