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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스코홀딩스, 윌링스 인수 '신재생에너지 사업 진출' 301억 투자, 지분 24% 확보 '최대주주 등극'…9월 말 양수 예정

황선중 기자공개 2022-05-24 14:14:40

이 기사는 2022년 05월 24일 14:11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제이스코홀딩스는 윌링스 보통주 136만8000주를 약 301억원에 인수하는 주식 및 경영권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윌링스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통해 중장기 성장동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거래 상대방은 안강순 윌링스 대표와 특수관계인 1인이다. 거래대금은 오는 6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현금으로 지급된다. 계약금 30억원은 전날 지급한 상태다. 양수 예정일자는 오는 9월 28일이다. 제이스코홀딩스는 주식 양수 이후 지분 24.05%를 보유한 윌링스의 최대주주가 된다.

2003년 설립된 윌링스는 전기변환장치(인버터) 제조 및 태양광 발전 사업을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이다. 새만금 육상용 태양광 1·2·3구역 사업의 인버터 공급 계약을 기반으로 대용량 인버터를 주력 제품으로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23MW 규모 전남 상하사리 태양광 발전소 EPC 공급계약도 체결했다.

제이스코홀딩스 관계자는 "오는 6월 30일에 열리는 윌링스 임시주주총회에서 경영권 양수가 마무리되면 제이스코홀딩스와 윌링스가 시너지를 내기 위한 본격적인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장기적으로는 지주회사로 발전하기 위해 NFT 등 다양한 사업 구성 및 진출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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