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bell

인더스트리

람다256, '더 발란스'로 매출 개선 시도…"올해는 흑자 전환" 미국서 NFT 거래소 오픈 준비 중…트래블룰 솔루션 확장도 기대

노윤주 기자공개 2022-05-27 09:49:16

이 기사는 2022년 05월 26일 15:12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두나무 자회사이자 서비스형 블록체인(BaaS) 기업 람다256이 신규 제품 출시를 통한 매출 개선에 나선다. IT 업계 트렌드가 '웹3.0'으로 변화하면서 람다256도 추세에 맞춘 통합 제품을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성공적인 투자 유치로 곳간은 풍족하지만 유의미한 매출을 내지 못했던 람다256인 만큼 이번 기회에 재무 반전을 노린다. 신규 상품 출시와 동시에 메타버스, Exercise to Earn(X2E), 탈중앙화금융(디파이·Defi), 대체불가한토큰(NFT)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 분야도 넓힌다.

◇트렌드 따라 BaaS 상품 다양화…웹3.0 준비 기업 공략한다

26일 람다256은 간담회를 열고 신규 BaaS 상품 '더 발란스'를 소개헀다. BasS는 블록체인 구현을 희망하는 기업이 정기 구독을 통해 기술을 지원받는 서비스다. 별도의 서버, 인력 등을 구축할 필요가 없어 블록체인 도입 장벽을 낮출 수 있다.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제공하는 인터넷 호스팅과 개념이 유사하다.
박재현 람다256 대표

박재현 람다256 대표는 "트렌드가 웹 3.0으로 바뀌면서 이에 맞춘 새로운 블록체인 메인넷을 출시하게 됐다"며 "고객사가 효율적으로 웹 3.0을 구현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웹 3.0은 기존 인터넷에 소유권, 탈중앙화 등 요소가 더해진 새로운 개념이다. NFT, 메타버스, 가상자산 등으로 대변된다. 박 대표는 "웹 3.0 세상에서는 모든 행동이 '수익(earn)'과 연결되는 X2E이 실현될 것"이라며 "이에 맞춰 더 발란스를 구상했다"고 덧붙였다.

람다256은 루니버스라는 BasS 상품을 제공해 왔다. 서비스 범위에 따라 180만원대부터 700만원대까지 월 요금을 형성하고 있다. 이날 공개한 더 발란스도 하나의 상품 중 하나로 NFT, 디파이, 메타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모두 도입하고 싶은 기업을 공략한다. 람다256 측은 "더 발란스 가격도 다른 상품처럼 당연히 공개할 예정이지만 기업이 희망하는 규모에 따라 금액이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더 발란스 메인넷 검증인으로는 △DSC인베스트먼트 △한화 △메가존클라우드 △데비시스터즈 △메쉬코리아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야놀자 등 기업이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다른 블록체인 검증인과는 다르게 '협동조합'으로 참여한다. 생태계가 활성화되고 수익이 발생해야지만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최근 이슈가 된 발행사, 검증인의 코인 매도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함이다. 람다256은 위와 같은 장치를 통해 구현한 '생태계 안정성'을 가장 자사 상품의 장점으로 꼽았다.

각 분야별 고객사도 벌써 확보했다. 카매라 앱 캔디가 NFT 파트너로 합류했고 배달대행앱 부릉을 운영하는 매쉬코리아가 실생활 블록체인 적용 사례를 만들 계획이다. 메타콩과 메타버스, 수호와 디파이 서비스도 만든다.


◇NFT 마켓·트레블룰 솔루션 활약도 기대…올해는 손익분기점 넘긴다

람다256은 이날 더 발란스 외에도 동시에 추진 중인 사업 내용을 공유했다. 우선 미국에서 글로벌 NFT 마켓 '사이펄리'를 출시한다. 예상 출시일은 오는 6월이다. 이를 위해 북미에 별도 법인을 설립했다.

박재현 대표는 "사이펄리는 프리미엄 콘텐츠의 IP와 그 팬들이 커뮤니티를 조성할 수 있는 NFT마켓"이라며 "그러다 보니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과 다각도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트래블룰 솔루션 베리파이 바스프의 확장도 기대 중이다. 베리파이 바스프 법인이 위치한 싱가포르에서 트래블룰이 정식 시행되기 때문이다. 람다는 2년 전 부터 싱가포르에 법인을 만들고 현지 가상자산거래소 약 20곳을 베리파이 바스프 고객사로 확보한 바 있다.

람다256은 올해 흑자 전환을 목표하고 있다. 박재현 대표는 "람다는 이제 업력 3년 차의 신생 회사"라며 "올해는 손익분기점을 넘겨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약 100명의 임직원이 있는데 그간 인건비 지출이 많았다"며 "다행히 매출을 계속 내는 사업 구조를 갖고 있어 올해는 유의미한 실적이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더벨 서비스 문의

02-724-4102

유료 서비스 안내
주)더벨 주소서울특별시 중구 무교로 6 (을지로 1가) 금세기빌딩 5층대표/발행인성화용 편집인이진우 등록번호서울아00483
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김용관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2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