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기 어려운데…' 화성산업, 상반기 신입·경력사원 채용 불확실한 경기에도 지속 채용 의지…22일까지 지원서 접수
성상우 기자공개 2022-06-16 15:3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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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건설사 화성산업이 상반기 신입·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원자재값 상승으로 건설업 전반이 수익성 악화를 겪는 상황임에도 지역 기반 건설사로서 꾸준한 채용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모집부문은 신입과 경력으로 나뉜다. 신입은 기술부문(건축·안전·기계·전기·환경·건축설계 및 디자인)과 관리부문(자금·업무·홍보)에서 각각 모집한다. 경력은 기술직부문(건축·기계·전기·건축설계 및 디자인)과 관리부문(주택영업·업무·인사총무)에서 모집하며 모집직급은 대리급부터 차장까지다.
응시자격은 신입 기술직의 경우 4년제 대학이상 관련학과 졸업자 또는 2022년 8월 졸업예정자로서 각 지원분야별 관련자격증(기사 이상) 소지자다. 환경직의 경우 환경공학·화학공학·기계공학 관련학과 전공자다. 관리직은 4년제 대학이상 졸업자 또는 2022년 8월 졸업예정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전공은 무관하다.
경력 기술직의 경우 각 분야 관련업무 2년 이상자로서 관련전공 및 자격 보유자는 우대한다. 기계직은 소방기술자 중급 이상인자가 대상이며 전기직의 경우 CAD가능자는 우대한다. 관리부문의 경우 주택영업직 정비사업과 주택영업(분양 및 입주관련) 분야 경력 4년 이상 경험자를 우대한다. 업무직은 공공수주 분야 관련업무 3년 이상 및 건설관련 자격 보유자를 우대한다. 인사총무직은 평가 및 보상제도 관련 기획·운영관리 분야 경력 3년 이상 경험자와 건설사 인사업무 유경험자를 우대한다.

신입 및 경력직의 공통 자격사항은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자다. 해당분야 적격자가 없는 경우 채용하지 않을 수도 있으며, 국가보훈대상자 및 장애인은 증빙서류 첨부시 관계법에 의거하여 우대한다.
응시 지원서는 22일(수)까지 화성산업 홈페이지 인재채용 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서류전형부터 실무면접(1차), 직무적성검사(신입) 및 임원면접(2차), 신체검사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정한다. 최종 결과는 오는 27일(월)에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개별적으로도 통보한다.
이번 채용 결정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젊은 인재들을 꾸준히 확보해야한다는 이종원 신임 회장의 의지가 담겼다.
박성규 인사총무팀장은 "전 세계적인 금리인상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대외 경제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지속가능한 성장과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번 채용을 진행한다"면서 "역량있는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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