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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솔루션 비티소프트, 300억 밸류로 첫 투자 유치 돌입 30억 프리A 라운드 시동, 고혈압 AI 플랫폼 '웨어닥터' 고도화 투입

이종혜 기자공개 2022-07-07 09:23:31

이 기사는 2022년 07월 04일 14:16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ICT 솔루션 전문기업 비티소프트가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사업을 다각화하며 30억원 규모의 첫 투자 유치에 나섰다. 확보한 투자금은 고혈압 환자 집중 케어 디지털 치료제(DTx) 서비스 론칭에 집중 투입할 전망이다.

4일 벤처캐피탈업계에 따르면 비티소프트가 기업가치 300억원 수준으로 프리A 시리즈라운드에 돌입했다. 설립 5년 차에 처음으로 30억원 규모의 외부 투자유치에 돌입했다.

2017년 설립된 비티소프트는 빅데이터, ICT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시스템통합(SI), 시스템관리(SM) 등 운영에 집중해왔다. 그간 경험을 바탕으로 기획, 디자인, 퍼블리싱, 시스템구축, 운영, 유지·보수 등에 장점을 갖고 있다.

비티소프트의 핵심 경쟁력은 다양한 산업별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이다. 때문에 고객의 온디맨드에 따라 ICT 시스템 개발·구축을 통해 사업 다각화를 이뤄냈다.

결과 대기업, 공공기관에 빅데이터 클러스터, 클라우드 플랫폼에 집중해왔다. 삼성서울병원, 질병관리청 등과 함께 국민건강영양조사 지원시스템, 청소년건강행태조사시스템 등 보건의료 SW 서비스 적용 경험을 쌓았다. 주요 클라이언트는 질병관리청, 기획재정부, 삼성카드, 현대·롯데홈쇼핑, 신한은행 등이다.


최근 매출 파이프라인을 다각화하기 위해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삼성서울병원과 함께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웨어닥터'를 개발 중이다. 웨어닥터는 고혈압 환자들의 혈압기록 관리 종합 서비스다. 통계청, 시도별 만성질환 급여 현황에 따르면 고혈압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은 5조6779억원에 달한다. 특히 만성질환자들은 일상에서 혈압 측정, 유지가 쉽지 않다는 데 초점을 맞춰 웨어닥터 개발에 착수했다.

웨어닥터 서비스는 앱과 웹 등 2가지 형태로 개발 중이다. 환자가 앱에 운동패턴, 혈압, 식단 등을 기록하고 스마트워치, 블루투스 혈압계를 이용해 혈압을 측정하면 비티소프트가 빅데이터 기술을 이용해 분석한다. 이 데이터는 삼성서울병원에서 의사에게 전달된다. 의사는 환자의 복약, 혈압 변동 추이 등을 주기적으로 관리해 환자에게 건강검진 레포트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번에 확보될 투자금도 웨어닥터 서비스 고도화와 마케팅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디지털 헬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2025년에는 만성질환을 전문, 관리하는 디지털 헬스 종합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미국 및 동남아 해외진출도 고려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전통적으로 대기업과 ICT 솔루션 매출이 안정적으로 60억원 규모로 발생하고 있고, 향후 웨어닥터 서비스를 론칭하면 150억원 매출을 예상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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