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홀딩스 "범위제한 한정의견 해소에 역량 집중" 한송네오텍·휴먼엔 투자 탓…상반기 매출 484억 달성, 전년비 35% 증가
황선중 기자공개 2022-08-17 09:59:54
이 기사는 2022년 08월 17일 09:57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알파홀딩스는 회계감사인에게서 받은 반기보고서 범위제한 한정의견 이슈를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17일 밝혔다.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알파홀딩스 매출액은 연결 기준 전년동기대비 35% 증가한 484억원, 영업손실은 1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액 478억원, 영업이익 20억원을 달성해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실적 상승의 배경은 비주력 사업부 정리 등을 통한 원가절감과 동시에 환율 및 공급단가의 상승, 시스템반도체 설계 부문의 가동률 제고 등이다.
다만 반기보고서에 대한 한정사유가 발생한 것은 알파홀딩스가 투자한 한송네오텍과 휴먼엔이 지난해 재무제표에 대해 의견거절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만큼 추후 한송네오텍과 휴먼엔이 재감사 또는 올해 감사 의견을 적정으로 받게 되면 자연스럽게 범위제한 사유가 모두 해소돼 관리종목도 탈피할 것이란 설명이다.
알파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반기 범위제한 한정의견은 출자 기업들이 추후 재감사 또는 올해 온기 감사에서 적정으로 의견을 받으면 모두 해소될 것으로 보고 이를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스튜디오산타클로스ENT, 주주권익 보호 '구슬땀'
- 이에이트, AI 시뮬레이션·디지털 트윈 기술 선보여
- MBK, '몸값 2조' 지오영 인수 SPA 체결 임박
- [2024 더벨 글로벌 투자 로드쇼-베트남]한인이 설립한 RCE, 세계 첫 ‘중장비 온라인 중고거래’
- 회계법인 해솔, 부동산 타당성 자문 업무협약
- [2024 더벨 글로벌 투자 로드쇼-베트남]베트남의 지오영 '바이메드'·전기오토바이 '셀렉스' 눈길
- 지아이에스, 코스닥 상장 위한 예비심사신청서 제출
- [꿈틀대는 토큰증권 시장]'업계 표준' 루센트블록, '두자릿수' 레코드 조준
- [Company & IB]조달 '막바지' 롯데그룹, 롯데케미칼에 쏠리는 눈
- '910억 CB 발행' 아스트, 경영 정상화 속도 낸다
황선중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FI 떠난 스마일게이트RPG, IPO 수면 아래로
- '빅배스' 단행한 라인게임즈, 올해 첫 흑자 가능성
- 네오플, 순이익 감소 배경은 '미국 할리우드 파업'
- 자회사 흡수하는 컴투스, 부동산분양권 '눈독'
- [e스포츠 시장 키플레이어]DRX, 에쿼티밸류 1000억 돌파...내년 흑전 예상
- [One Source Multi Use]넥슨게임즈 <블루아카이브>, 일본 애니메이션 도전장
- [신작으로 보는 게임사 터닝포인트]위메이드XR, 결손금 1000억 육박 '역대 최대'
- 새 수장 맞은 카카오엔터, '화학적 통합' 숙제 푼다
- 유동성 필요한 위믹스PTE, '유상감자 주사' 맞았다
- [신작으로 보는 게임사 터닝포인트]첫 시험대 오른 하이브IM, 퍼블리싱 역량 입증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