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L생명, 가입고객 대상 'ABL치매케어서비스' 치매 예방·조기케어·발병 후…단계별 서비스 세분화, 진료예약까지
서은내 기자공개 2022-08-18 10:29:54
이 기사는 2022년 08월 18일 10:29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ABL생명이 치매 관련 헬스케어 서비스에 공을 들이고 있다.ABL생명은 치매 예방부터 치매 단계에 따른 맞춤 케어서비스까지 치매 관련 종합적인 케어서비스를 제공하는 'ABL치매케어서비스'를 론칭했다고 18일 밝혔다.
ABL치매케어서비스는 지난 1일 출시된 'ABL(무)치매케어보험(해지환급금 미지급형)' 가입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이 서비스는 치매 발병 전 치매 예방을 돕는 헬스케어·치매조기케어 서비스와 치매 발병 후 치매 단계에 따라 환자와 보호자에게 필요한 케어서비스로 구성됐다.
치매 발병 전에는 일상에서 몸 상태를 체크하고 치매를 조기에 감지할 수 있도록 건강상담, 명의안내 및 진료예약 대행, 건강검진 우대 혜택, 건강정보 제공, 치매 자가·조기 진단, 요양시설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치매 발병 후에는 경도, 중등도, 중증 등 치매 단계에 맞춰 치매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꼭 필요한 케어서비스를 엄선해 제공한다.
경도치매상태(CDR1) 최종진단 확정시에는 상급종합병원 진료 동행 서비스, 주기적 말벗 및 정서적 안정 체크를 위한 안부콜, 보호자 심리상담 등을 지원하고, 중등도치매상태(CDR2) 최종진단 확정의 경우 차량 에스코트 및 병원간 이송 지원, 위치 추적기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치매 단계가 더 진행된 중증치매상태(CDR3 이상) 최종진단 확정시에는 환자와 보호자가 치료와 건강회복에 집중할 수 있도록 가사도우미 지원, 요양시설 입소 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은재경 ABL생명 상품&마케팅실장은 “치매는 치료되지 않고 최대한 미리 예방하고 이행을 지연시켜야 하는 질환"이라며 "이런 치매환자가 2020년 기준 65세 이상 인구 10명중 1명으로 추정될 정도로 증가하는 추세를 고려해 당사 치매케어보험 가입고객을 위한 치매케어서비스를 론칭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이 서비스를 통해 자사 보험의 케어 영역이 보험금 지급 수준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필요한 헬스케어 및 환자·보호자 케어서비스까지 확장됨으로써 진정한 고객중심을 실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 한미 오너가 분쟁]첨예한 대립에 중립 취한 ISS, 양측 3대 2 찬성
- [한미 오너가 분쟁]누가 경영 적임자? 국내외 의결권 자문사 의견 갈렸다
- 소니드, 디펜스코리아 지분 86% 확보 '자회사 편입'
- '실적개선' 넥센타이어, 3년반만에 공모시장 '컴백'
- 한양증권, PF 수익 급감...자기매매 수익이 메웠다
- 라훔나노테크, Glass free HD 필름 공급계약 체결
- [코스닥 주총 돋보기]구본상 신성델타테크 부회장, 이사회 장악 나서나
- '127억 조달' 젬백스링크, 자율주행 신사업 기반 확보
- [IB 풍향계]로봇 IPO 격전…미래에셋 '아성' 맞서는 NH
- 농협, '강호동 경영철학' 이식 총력…내부 공표 앞당긴다
서은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Auction Highlights]케이옥션, 해외작 도록표지에…해외 거장 작품 경합 관심
- [CEO를 사로잡은 예술]남산을 품은 외톨이 소년…운보 <청록산수>에 꽂혔다
- [미술은행을 아시나요]'미술시장 활성화' 국립현대미술관, 20년간 2439곳에 그림 대여
- [Gallery Story]도형태 갤러리현대 대표, 페어 구성에 드러난 '파격'
- [갤러리 비즈니스 2.0]P21의 승부욕 "색다름 추구, 한국 최초 '리스테' 간다"
- 수장고 찾는 컬렉터들…서울옥션 1000평 보관고 신축
- '투명성'과 갤러리의 품격
- [People in Art]미술관에 간 변호사 "시대 앞선 예술, 뒷받침하는 법률"
- [갤러리 비즈니스 2.0]쉰 목소리의 갤러리스트 "수십년 뒤를 보는 선투자 사명"
- [Gallery Story]국제갤러리, 프리즈LA 첫날 하루 25억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