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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코드, 원격 웹 격리 솔루션 GS인증 1등급 획득 세종텔레콤 자회사 개발 솔루션 ‘에어코드 알비아이 1.0’, 제로트러스트 개념 적용

박상희 기자공개 2022-09-28 09:45:42

이 기사는 2022년 09월 28일 09:44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세종텔레콤 계열사인 에어코드에서 제로트러스트(Zero Trust) 보안체계 구축을 위해 자체 개발한 웹격리 보안솔루션 '에어코드 알비아이(RBI) 1.0'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에어코드는 1999년 설립된 방송미디어 솔루션 기업으로 T커머스 양방향 서비스를 위한 미디어 솔루션 시장 선두주자이다.

에어코드 알비아이에 적용된 원격 웹 격리 기술(RBI, Remote Browser Isolation)은 네트워크 상에 연결된 어떤 기기도 신뢰하지 않는다는 제로트러스트 개념을 웹 환경에 적용한 기술이다. 에어코드가 지난 24년간 방송 통신 시장에서 선보였던 티커머스 클라우드 기술이 적용되었으며,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을 구현한다.

모든 웹 콘텐츠 및 접속행위를 리스크 요인으로 가정하고 원격에 위치한 브라우저에서 모든 콘텐츠를 격리한 뒤, 이용자에게 안전한 콘텐츠만을 전달해 다양한 형태의 악성코드 침투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에어코드 알비아이 솔루션을 실행해도 격리가 신속하게 이루어지기에 검색 접속 등을 이용하는 사용자는 원격 브라우저에 먼저 격리되는 것 자체를 인식하지 못한다. 때문에 망 분리가 필수적인 공공 및 금융기관에서 웹 접속을 위한 환경을 구축할 때 매우 유용하며, 원격 근무가 필요한 기업에도 안성맞춤이다.
에어코드 알비아이 솔루션
특히 소프트웨어의 품질을 증명하는 국가 인증 제도인 GS인증에서 국내 웹격리 솔루션 최초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한 것도 강점이다. ISO 국제표준에 준거해 총 9가지 시험 절차인 기능성·신뢰성·효율성·사용성·보안성·호환성 등을 통과해야만 획득 가능하기에, 철저한 보안이 필수인 공공기관 등에 우선구매 대상 기술 제품으로 지정된다.

에어코드 알비아이 솔루션은 콘텐츠 생산 주체가 불특정한 메일 보안에 있어 유해 요소를 원천적으로 차단한 채 메일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보안과 업무 효율성 제고를 동시에 이룰 수 있다. 모든 웹 사이트를 안전하게 격리 처리할 수 있어 보안 관리자가 웹 접근 정책 설정에 투여해야 할 시간과 업무 강도를 절감할 수 있다.

외산 제품에 비해 국내 인터넷 환경에 최적화되어 다양한 로그인 방식과 다채로운 화면, 그리고 자연스러운 한글 적용 등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고객이 자체적으로 시스템을 구축하거나 클라우드 환경에서 구독형을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게 개발됐다. 사용자의 IT 환경 및 예산에 따라 합리적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제품 라인업도 갖췄다.

정연철 에어코드 대표이사는 “에어코드 알비아이 1.0이 국내 대표 격리 기반 보안 솔루션으로서 보안이 중요시되는 금융사나 공공기관 및 국방 등 분야에 활용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합법적인 사용자와 기업만이 언제 어디서든 안전하게 데이터와 자산에 접속할 수 있도록 공급 및 서비스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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