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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컴퍼니, 코빗 이용자에 AI 투자 콘텐츠 제공 자회사 '퀀팃'과 소셜 트레이딩 서비스 개발, 디렉셔널 블록체인 기술 활용

김소라 기자공개 2022-11-23 09:54:24

이 기사는 2022년 11월 23일 09:49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인공지능(AI)·빅데이터 전문기업 '바이브컴퍼니'가 국내 가상자산 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 참고 콘텐츠를 제공한다. 자체 AI 기술을 활용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는 목적이다.

바이브컴퍼니는 핀테크 전문 자회사인 '퀀팃'이 관계사인 '디렉셔널'과 함께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인 '코빗'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퀀팃과 디렉셔널은 자체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코빗을 대상으로 한 AI 소셜 트레이딩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는 코빗의 고객에게 데이터 기반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구체적으로 △소셜 키워드 △트위터 데이터 △각 가상자산의 기술적 분석 점수 △온체인(On-chain) 분석 지표 등 여러 투자 참고 자료를 제공하는 식이다.

퀀팃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증권 및 가상자산의 투자와 자동 운용을 위한 로보어드바이저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해당 솔루션을 교보증권, 삼성자산운용, 신한은행, KB자산운용 등 주요 금융권에 제공 중이다. 바이브컴퍼니가 최대주주로 있는 디렉셔널은 블록체인 기술 전문기업으로 주식을 빌려주고 빌리는 '주식 대차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2019년 금융위원회의 혁심금융서비스 1호로 선정된 바 있다.

코빗은 2013년 설립된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로 2017년 넥슨 지주사 'NXC'의 계열사로 편입됐다. 업비트에 이어 국내 2호 공식 가상자산사업자로 등록을 마쳤다. 내·외부 상장심사위원회의 심사 기준을 통과한 110여개 가상자산에 대한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덕희 퀀팃 대표는 "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오랜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코빗과의 협업을 통해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데이터 및 콘텐츠를 개발하고 체계적인 투자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는 데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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