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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세원 "수주잔고 5000억 확보" "2030년까지 7년치 일감 확보, 매출 확대"...글로벌 전기차 부품 일감 증가세

황선중 기자공개 2022-12-02 09:36:30

이 기사는 2022년 12월 02일 09:11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자동차 공조부품 전문기업 폴라리스세원이 넉넉한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향후 2030년까지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이뤄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폴라리스세원은 현재 자동차부품사업부 수주잔고가 약 5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기존 내연기관차 부품 수주 이외에도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전동화 전략에 따라 전기차 수주가 크게 늘었다는 설명이다.

원자재 가격 상승, 완성차 업계 생산 차질 등의 대외적 어려움 속에서 선제적인 원부자재 확보, 선행 생산, 원가 절감 노력 등으로 경제적 리스크에 대비하며 지속적으로 대응한 것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분석된다.

폴라리스세원은 2020년 이후 고객사를 통해 전기차 향 매출을 지속적으로 늘리며 현대차그룹뿐만 아니라 글로벌 완성차 업체로 매출처를 다변화했다. 특히 최근 수주는 전통적인 글로벌 완성차 업체인 GM, FORD 등의 전기차 모델로부터 나오고 있다.

폴라리스세원 관계자는 “글로벌 상황들에 여러 변수가 있는 게 사실이지만, 고객사를 통해 다양한 완성차 업체로부터 안정적인 수주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며 “탄탄한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익성 확보와 함께 품목의 다변화를 통한 성장도 실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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