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 우크라니아 재건 DB 확보 나선다 건물·도로·항만 비롯 주요 기반 시설 데이터, 5000여개 정보 담긴 자료 공유
신상윤 기자공개 2023-05-25 10:50:42
이 기사는 2023년 05월 25일 10:48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유가증권 상장사 국보는 25일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위한 현지 데이터 확보에 나선다고 밝혔다.한국은 최근 우크라이나와 전후 재건 사업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우크라이나는 재건 사업을 위해 5000여개 정보가 담긴 데이터베이스(DB)를 한국과 공유할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 재건에 필요한 건물과 철도, 도로, 항만 등 기반 시설에 대한 정보가 포함된 것으로 전해진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내달 21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재건 회의를 통해 이 정보를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한국은 한달 정도 미리 공유받게 된다.
국보는 국토교통부와 외교부, 코트라 등과 협의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논의를 본격적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앞서 국보는 우크라이나 키로보흐라드스카주 상공회의소와 재건 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보 관계자는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서 물류 사업 등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인더스트리
-
- [제일약품의 온코닉테라퓨틱 첫 '신약']세번째 P-CAB '자큐보' 2년만에 신약 명맥 잇는다
- [제약사 TSR 분석]제일약품, '주가·실적·배당' 3중고 열쇠 '온코닉의 신약'
- (여자)아이들 우기, 'YUQ1' 아이튠즈 앨범차트 10개국 석권
- 박셀바이오, 진행성 간세포암 타깃 'Vax-NK' 특허 출원
- 베니스 비엔날레, 30년만에 두발로 선 '곽훈'의 의미
- [대기업 프로스포츠 전술전략]'모기업발 숙제' 엔씨다이노스, 당분간 긴축 불가피
- 하이브, '민희진 없는' 어도어 경쟁력 입증할까
- [코스닥 리빌딩 리포트]'비상장사 투자 손실' 비투엔, 신사업 '삐걱'
- [엔비디아 밸류체인 파트너]'AI 붐'에 매출 오른 아이크래프, 단골 잡기 전략
- [노바렉스를 움직이는 사람들]정판영 연구개발총괄, '원료 강자' 만드는 브레인
신상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2024 건설부동산 포럼]"부실 PF 분산·유동성 지원책 필요, 세제 혜택도 해법"
- 디벨로퍼 시티코어, 서소문 개발 사업 본PF 전환 '첫발'
- [디벨로퍼 리포트]일레븐건설, 주춤했던 외형 성장 다시 '기지개'
- [건설리포트]주택 키운 제일건설, '실적·재무' 두토끼 잡았다
- 서희건설, 오너 지배력 강화 '애플이엔씨·자사주' 투트랙
- [건설산업 스몰캡 리포트]우원개발, 부동산 개발업 재시동 '차입 활용' 속도
- 역대급 실적 '엠디엠그룹', 현금성 자산 4000억 웃돈다
- 우원개발, 원가율 부담 속 '재무통' 이사회 합류
- 'NPL 눈독' 스타리츠, 부동산 개발사업 진출
- 대우건설, 주택건축사업본부 수장 '핀셋'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