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int]티로보틱스, '3000만불 수출 탑' 수상자율주행로봇 북미 지역 확장, 해외시장 개척 지속
이우찬 기자공개 2024-12-12 14:40:13
이 기사는 2024년 12월 12일 14시3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로봇 전문 기업인 코스닥 상장사 티로보틱스는 61회 무역의 날을 맞아 '3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티로보틱스는 자율주행로봇(AMR), 진공로봇 등 연간 500억~600억원대의 제품 대부분을 해외에 수출하고 있다.
이번 '3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의 주요 품목은 AMR 로봇으로 북미 지역으로 전량 수출된 성과를 인정받았다. 수출액 선정 기간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다. 이 기간 티로보틱스의 전체 AMR 수출액은 약 400억원에 달했다. AMR의 400억원 수출은 국내기업에서 유일한 실적이다.
티로보틱스는 꾸준한 연구개발과 미국, 중국 현지법인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해외 시장 공략을 통해 글로벌 로봇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해왔다.
수출의 탑은 정부가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국내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수여하는 상이다.
티로보틱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티로보틱스의 기술력과 제품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음을 보여주는 성과다"며 "앞으로 수주 경쟁력이 높은 제품 개발과 해외시장 개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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