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int]엔젤로보틱스, LIG넥스원과 국방용 웨어러블 로봇 개발 협력국방 작전 환경에 대응 가능한 기술력 확보 목표
성상우 기자공개 2025-05-12 15:36:01
이 기사는 2025년 05월 12일 15시3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엔젤로보틱스가 LIG넥스원과 손잡고 국방용 웨어러블 로봇 기술 혁신에 나선다.엔젤로보틱스는 LIG넥스원과 국방용 웨어러블 로봇 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LIG넥스원은 국내 대표 방위산업 기업으로 꼽힌다. 최근 방산 웨어러블 로봇 개발을 적극 추진해 왔다.
이번 협력은 국방 분야 특화 기술 고도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의 일환이다. 양사는 △웨어러블 로봇 기술의 공동 연구개발 △실전 적용 가능성 검증 △향후 국방 작전 환경에 대응 가능한 기술력 확보를 목표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양사는 지난 2023년 웨어러블 로봇 실용화를 위한 상호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협력 개발 계약을 통해 관계를 한층 심화하고 본격적인 기술 공동 개발 단계에 돌입하게 됐다.
엔젤로보틱스는 의료 분야를 넘어 산업·국방 등 다양한 영역으로 기술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사람의 움직임과 가능성을 확장하는 기술’을 비전으로 인간 중심 기술 혁신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조남민 엔젤로보틱스 대표는 “이번 협력은 엔젤로보틱스가 민간을 넘어 국방 분야로 기술력을 확장하는 의미 있는 전환점”이라며 “웨어러블 로봇의 기술적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을 통해 국가 방위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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