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int]'고수익 제품군 중심' 아나패스, 영업이익률 대폭 개선11.4%포인트 상승, OLED 패널용 TCON 비중 확대
전기룡 기자공개 2025-05-15 14:21:25
이 기사는 2025년 05월 15일 14시2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디스플레이 구동칩 설계 전문기업 아나패스는 올 1분기 영업이익 36억원, 영업이익률 16.1%를 기록하면서 수익성 중심 경영 전략의 성과를 입증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107.4% 증가한 수치로, 영업이익률도 11.4%포인트 개선됐다.고부가가치 제품의 매출 비중 확대에 따라 이익 구조가 크게 개선됐다. 특히 AI 노트북 등 IT 기기에 적용되는 OLED 패널용 TCON 제품의 비중 확대가 이익률 상승을 견인했다.
아나패스 관계자는 "시장 변화에 대응해 고수익 제품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강화한 결과"라며 "수익성 개선에 집중한 전략이 유의미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디스플레이 업계는 AI 노트북 등 AI 관련 IT 기기를 필두로 LCD에서 OLED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올 하반기부터는 8.6세대 OLED 생산라인의 본격 가동이 예정돼 있다. 아나패스는 이러한 변화에 적극 대응하며 OLED용 칩셋 수요 확대와 함께 수익성 개선세가 중장기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인더스트리
-
- [캐시플로 모니터]中과 거래 개시한 LG엔솔, 시설투자 나비효과
- [Financial Index/한진그룹]대한항공·진에어·한국공항, 두자릿수 볼륨업 성공
- [Red & Blue]크라우드웍스, AI 정책 수혜 기대감
- [Red & Blue]'AI 헬스케어' 씨아이테크, 포트폴리오 재편 기대감
- [코스맥스 해외법인 점검]리더십 바뀐 코스맥스이스트, '내년 3분기' 상장 저울질
- [식품사 마진 리포트]'밸류체인 구축' SPC삼립, 변동성 관리 '총력'
- [식품사 마진 리포트]수익성 '불닭 파워'…삼양식품, 최저 원가율 함의는
- [thebell desk]애경산업 매각 딜의 '핵심'
- [식품사 마진 리포트]농심, 내수 판가 '제한적' 조정‥수익성 해법은 '글로벌'
- [이사회 분석/신세계인터내셔날]윌리엄김 원톱체제 '마침표'…이사회도 양날개 구축
전기룡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Red & Blue]'AI 헬스케어' 씨아이테크, 포트폴리오 재편 기대감
- [엔알비 IPO]모듈러 첫 상장주자, 금융당국 신고서 보강 주문에 일정 연기
- [지배구조 분석]제노코 기업결합 승인 완료, KAI 출신 이사진 합류 '눈길'
- [현장 스토리]'가동률 100%' 셀론텍, 신규 캐파 확보 임박
- [로보틱스 지형도 재편]SI기업 밸류체인 합류, 클로봇·유일로보틱스 등 눈길
- [현장 스토리]상장 후 첫 NDR 나선 쎄크 "HBM 검사장비 매출 '원년'"
- [i-point]큐브엔터 나우즈, 미니1집 선공개곡 '자유롭게 날아' 공개
- [로보틱스 지형도 재편]'바퀴형 AMR' 대세 움직임, 티로보틱스 등 레퍼런스 두각
- 세라젬, '파우제 피팅 서비스' 본격 운영
- [i-point]포커스에이아이, JM커피그룹에 신규 솔루션 공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