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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int]채비, 국내 첫 'HW 원격 리셋' 기술 특허 출원유지보수 비용 절감 기대

양귀남 기자공개 2025-06-09 13:54:21

이 기사는 2025년 06월 09일 13시5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채비는 9일 국내 출시한 3세대 충전기에 하드웨어(HW) 원격 리셋 기능을 적용해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채비는 이번 특허 출원을 통해 HW·SW·통신모뎀 등 충전기의 핵심 구성 요소 3종을 모두 원격으로 리셋할 수 있는 기술을 업계 최초로 구현했다. 이 기술은 현장 출동 없이도 즉각적인 장애 복구가 가능해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HW원격 리셋 시스템은 기존의 소프트웨어나 통신모뎀의 재부팅 중심 복구 방식에서 한 단계 진화한 기술이다. 충전기 전원을 원격으로 차단하고 재공급해 즉시 충전 가능한 상태를 구현할 수 있다.

채비는 △버튼 하나로 오류 내용과 해결 방안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원클릭 진단 프로그램 △주요 부품의 수명 및 교체 주기를 사전 점검하는 예방 정비 프로그램도 도입해 설비 고장률 최소화와 운영 효율 극대화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이는 향후 설비 투자 비용(CAPEX) 절감과 장기 수익성 개선 효과로 연결될 전망이다.

최영훈 채비 대표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3세대 충전기의 원격 HW 리셋 기능은 전기차 충전기의 다운타임을 최소화하고 무인 유지보수 기반의 수익 모델을 현실화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의 충전기와 신속한 유지보수 대응력을 통해 고객 신뢰를 강화하고 전기차 급속 충전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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