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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int]쎄크, 국내 투자기관 대상 NDR 성료한국투자증권 후원, 수주잔고 585억 피력

전기룡 기자공개 2025-06-12 14:32:10

이 기사는 2025년 06월 12일 14시3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엑스레이(X-ray) 검사장비 전문기업 쎄크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국내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NDR(Non-Deal Road-show)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후원기관은 한국투자증권이다.

양일간 10개의 투자기관에서 기업설명회(IR)가 진행됐다. 한국투자증권의 후원을 통해 대형 투자기관에 기본적인 회사 및 사업 소개와 매출 성장 전략에 대해 소개할 수 있는 자리였다.

쎄크는 올 1분기 기준 매출 76억원, 영업손실 23억원으로 좋지 않은 실적으로 비춰졌으나, 이번 NDR을 통해 1분기 기준 수주잔고인 585억원을 기반으로 연매출 680억원, 영업이익 40억원 목표 달성이 가능하다는 점을 피력했다.

올해에는 HBM 검사장비의 수주 확대로 반도체용 X-ray 목표 매출액을 지난해 대비 약 50억원 늘어난 260억으로 설정했다. 방산사업 목표 매출액은 같은 기간 약 80억원 늘어난 179억원이다. 방산사업 특성상 수주 이후 매출 인식까지 1년 이상이 소요되기 때문에 현재의 수주잔고로 충분히 목표 달성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반도체 분야에서는 유리기판, WLP(Wafer Level Packaging), PLP(Panel Level Packaging) 검사장비의 개발 소식과 사업성을 알렸다. 70억~90억원 수준의 판가를 형성하고 있는 '15MeV LINAC' 시스템의 수주 가능성과 함께 원통·각형 배터리 검사장비의 매출 성장성 등 향후 비전도 함께 제시했다.

쎄크 관계자는 "상장 이후 20개 이상의 중소형 투자기관에 IR을 진행했다"며 "이번 NDR을 통해 10개의 대형 투자기관에도 쎄크의 성장 가능성을 알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속적인 IR활동을 바탕으로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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