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bell

인베스트

NH프리미어블루 VVIP, 더블유운용 변동성 관리에 '방긋'[Product tracker/W스페셜시츄에이션1호]강남·강북센터 157억 모집…연평균 변동성 3.65%

박상현 기자공개 2025-10-30 15:30:01

[편집자주]

금융사 리테일 비즈니스의 본질은 상품(Product) 판매다. 초고액자산가(VVIP)부터 평범한 개인, 기관 투자자에 이르기까지 고객의 선택을 이끄는 핵심은 결국 차별화된 상품이다. 다만 한 번 팔린 상품의 사후 관리는 느슨해지기 마련이고 기초자산의 변동 양상도 제대로 드러나지 않는다. 더벨은 국내 리테일 창구의 '핫'한 상품을 조명하고 그 뒤를 잇는 행보를 쫓아가보고자 한다.

이 기사는 2025년 10월 27일 14:18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더블유자산운용이 NH투자증권 프리미어블루 초고액자산가(VVIP) 자금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자금이 모인 펀드가 8~9%의 수익률을 보이면서도 변동성은 3~4%로 유지하고 있다. VVIP들의 안정적 자금 운용 니즈를 실현했다는 평가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W 스페셜 시츄에이션 일반사모투자신탁 제1호’는 이달 기준 연환산 수익률 8.66%, 연환산 변동성 3.65%를 기록하고 있다. 시장 상황과 관계없이 절대 수익을 추구하는 펀드로서 안정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변동성은 투자 자산 가격이 일정 기간 얼마나 크게 변동하는지를 의미한다. 특정 기간 일간 수익률이 일간 평균값을 중심으로 얼마나 흩어져 있는지를 측정하면 알 수 있다. 연환산 변동성이 3.65%는 펀드의 일간 가격 변동폭이 연간 기준 약 ±3.65% 범위에서 움직였다는 점을 의미한다.


W 스페셜 시츄에이션은 2022년 8월 설정됐다. 주식과 채권 등 전통자산부터 블록딜과 IPO, 이벤트드리븐, 스팩(SPAC) 등에도 투자한다. 멀티 전략을 구사, 시장 상황과 관계없이 절대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높은 수익률보다는 잃지 않는 투자가 목적인 만큼 낮은 변동성을 유지하는 게 운용의 핵심 포인트다. 최근 기준 SPAC이 펀드 자산의 약 50%를 차지하고 나머지는 주식과 국채·단기채, 기타 유동성으로 분류된다.

W 스페셜 시츄에이션은 설정 당시 이러한 이유로 안정적인 자산 증식에 관심이 큰 VVIP들의 선택을 받았다. 추가·개방형으로 설계된 이 펀드에는 이날 기준 프리미어블루 강남·강북센터 VVIP 자금 약 157억원이 담겨 있다.

한 리테일업계 관계자는 “이미 자산을 형성하고 있는 VVIP 입장에서는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자산을 극대화보다는 안정적인 관리가 중요한 측면이 있다”며 “같은 수익률을 기록했더라도 변동성을 얼마나 잘 관리했느냐가 성과의 핵심 포인트”라고 말했다.

더블유운용은 2016년 4월 설립된 운용사다. 옛 우리투자증권(현 NH투자증권) 프라이빗뱅커(PB) 출신인 김우기 대표가 설립했다. 김 대표는 PB 시절 VVIP들 사이에서 ‘주식 고수’로 이름을 날렸다는 후문이다. 김 대표는 지난해 7월 건강상 이유로 회사를 떠났다가 올해 8월 다시금 대표로 복귀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더벨 서비스 문의

02-724-4102

유료 서비스 안내
주)더벨 주소서울시 종로구 청계천로 41 영풍빌딩 4층, 5층, 6층대표/발행인성화용 편집인김용관 등록번호서울아00483
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황철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2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