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센트-SAP코리아, PE 투자 지원 '밸류업 프로그램' 출시전문성 갖춘 양사 협력으로 시너지, 다수 포트폴리오 기업 이미 활용
감병근 기자공개 2025-11-28 08:27:57
이 기사는 2025년 11월 28일 08:27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SAP코리아가 경영 컨설팅기업 룩센트와 협력해 사모펀드(PEF) 운용사와 포트폴리오 기업의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SAP PE 밸류업 프로그램’을 내놓았다. 이 프로그램은 인수합병 후 통합(PMI), 운영 최적화, 투자금 회수(엑시트) 전략을 위한 준비까지 투자 전 주기를 아우르는 체계로 설계됐다.최근 정부 주도로 상장기업이 스스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시장에 공개하도록 장려하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추진되고 있다. 이에 PE 업계에서도 운영 효율화와 데이터 기반 경영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추세다.
SAP는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 칼라일그룹, 블랙스톤, 텍사스퍼시픽그룹(TPG) 등 주요 글로벌 PE와 협업하며 운영 효율화형 밸류업 모델을 검증해왔다. SAP코리아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SAP PE 밸류업 프로그램’을 공식 도입했다. 이를 통해 국내 PEF 운용사와 포트폴리오 기업이 보다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투자 성과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SAP코리아는 룩센트와 협업을 통해 PE 포트폴리오 기업이 실제 경영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선제적·실행 중심 밸류업 체계를 제공한다. 양사는 시스템 분리·통합, 재무·운영 데이터 확보, 디지털 전환 기반 구축 등 PE 투자기업의 실질적 성과 창출과 기업가치 개선을 위해 프로그램 완성도를 높였다.
현재 국내에서 인비트로스, 테크로스환경서비스, 피유코어, 위아공작기계, BKR 등 다양한 산업군의 PE 포트폴리오 기업들이 해당 프로그램을 활용 중이다. 이들 기업은 시스템 통합 및 분리, 클라우드 전환, 재무·운영 정보 확보, 업무 효율화, 전환 비용 절감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강지훈 SAP코리아 중견·중소기업 고객 사업부문장은 “PE가 진정한 밸류업을 실현하려면 재무제표가 아닌 운영 데이터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많은 PE가 인수 후 빠른 통합과 가시화된 성과를 요구하는 상황에서, SAP는 단순한 ERP 공급사를 넘어 투자 성과가 수치로 확인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밸류 파트너로서 역할을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재상 룩센트 부대표는 “룩센트는 전략 수립에서 실행까지 이어지는 컨설팅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다수의 선제적 밸류업 성공 사례를 실현해 왔다”며 “룩센트의 축적된 전문성과 SAP의 역량이 결합된 이번 프로그램은 실행 중심 접근법과 함께 기업 가치 개선을 극대화하는 통합 밸류업 모델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딜
-
- [2025 PE 애뉴얼 리포트]스톤브릿지, 투자·회수 모두 성과…올해는 펀딩 '집중'
- 광천김, '상장 vs 소수 지분 매각' 갈림길…현실적 선택지는
- 한투증권 PE본부, '몸값 5000억' 동미전기공업 인수 추진
- '실적 후퇴' 대경오앤티 5000억 몸값 고수…원매자들 '고심'
- '대경오앤티 인수 추진' 제이앤드-케이스톤, 손 맞잡은 배경은
- 아이젠PE, 석산업체 '동신' 인수 주식매매계약 체결
- 원익투자파트너스, 농기계 자율주행 '모비루스'에 70억 투자
- 첫 BBB급 한진, 수요예측서 목표액 4배 주문 확보
- '그룹 첫 주자' 현대제철, 모집액 4배 수요 확인
- 초대형 IB 요건 갖춘 대신증권, 공모채 흥행 도전
감병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PE 포트폴리오 거버넌스 점검]한앤코, 윤여을 회장 주도 이사회 체제 확립
- [PE 포트폴리오 거버넌스 점검]사내이사 공급 제한, 기타비상무이사 주도 체계 정착
- [PE 포트폴리오의 CFO]'한정된 인력풀' 중견 PE, 신규 인사도 적극 영입
- [이슈 & 보드]MBK, 사법리스크 부상…고려아연 이사회에 미칠 영향은
- 마지막 시험대 오른 거캐피탈
- [PE 포트폴리오의 CFO]'인맥 한계' 해외 PE, 검증된 인력 확보에 집중
- [이슈 & 보드]경영권 분쟁 스맥, 소액주주 선택에 달렸다
- [PE 포트폴리오의 CFO]IMM PE, 성과주의 기반 CFO 활용 기조 ‘뚜렷’
- [PE 포트폴리오의 CFO]'신뢰 중시' 한앤코, 선임 CFO 장기 활용 ‘눈길’
- [PE 포트폴리오의 CFO]MBK, 다양한 CFO 선임 루트…실력에 방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