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엠씨 IPO]기관투자자 락업 60% 육박…단기 확약에 몰렸다1개월 이하 비중 45% 이상…상장 시총 2240억대
안윤해 기자공개 2025-12-03 17:46:54
이 기사는 2025년 12월 03일 17:46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선박·해양용 케이블 전문기업 티엠씨가 공모가를 희망 밴드 상단인 9300원으로 확정했다. 회사는 약 60%에 달하는 기관투자자 확약 비중을 이끌어내며 기업 가치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입증했다. 다만 확약 기간은 대부분 1개월 미만에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티엠씨는 지난달 21일~27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를 희망 밴드(8000원~9300원) 상단인 9300원으로 확정했다. 단순 경쟁률은 959.96대 1을 기록했다.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기관투자자 2136곳이 참여해 총 32억2100만주의 청약 물량이 몰렸다. 이 가운데 99.7%가(가격 미제시 포함) 공모가 밴드 상단인 9300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81개 기관이 밴드 상단을 초과하는 가격을 적어냈고 2031개의 기관은 공모가 밴드 상단인 9300원에 주문을 넣었다. 가격 미제시를 적어낸 기관은 18곳, 하단을 제시한 기관은 없었다.
공모 의무보유확약 제도 변화에도 불구하고 다수 기관투자자들이 티엠씨의 수익성과 안정성을 신뢰하며 확약에 참여하면서 의무보유확약 비중은 약 60%에 달했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2136개 기관 가운데 58.2%가 확약을 제시했다. 이는 올해 코스피 상장사 가운데 명인제약(69.6%), 대한조선(61%), LG에너지솔루션(58.3%)보다는 소폭 낮은 수준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의 투자 건수(2136건) 기준 미확약이 893건·41.8%으로 가장 많았고 15일 확약(544건·25.5%), 1개월 확약(430건·20.1%), 3개월 확약(202건·9.5%), 6개월 확약(67건·3.1%) 순이었다. 단, 전체 락업 비중의 45% 이상이 1개월 미만에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티엠씨는 이번 공모로 조달한 자금을 북미 시장을 목표로 하는 제품 생산 역량 확대에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BEAD(Broadband Equity Access Deployment) 프로그램, 데이터센터 시장, 마스가(MASGA·Make America Shipbuilding Great Again)프로젝트를 통한 함정용 케이블 시장까지 북미 주요 사업에 본격 참여한다는 전략이다.
현지 생산을 통해 납기를 단축하는 동시에 미국 대형 광케이블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북미 광통신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유럽 광통신 솔루션 업체인 헥사트로닉(Hexatronic)과의 협업을 통해 유럽 공공망 및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진입도 추진하고 있다.
한편, 티엠씨는 공모가액 확정에 따라 공모규모는 567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2241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는 3일~4일 양일간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을 진행한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며 상장예정일은 12월 1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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