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지주 계열사 성과평가/농협금융]장종환 NH농협캐피탈 대표, 수익 구조 재편 드라이브신성장 축으로 비대면·투자금융…중장기 성장엔진 확보 나서
김경찬 기자공개 2025-12-08 12:03:32
이 기사는 2025년 12월 04일 13:15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장종환 NH농협캐피탈 대표(사진)가 수익성 중심으로 사업 구조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부임 이후 질적 개선을 위한 우량자산 확보에 집중해 왔다. 이러한 기조 속에 비대면 영업과 투자금융을 신성장 축으로 삼았다. 대체투자와 신성장 투자 확대를 통해 비이자수익 기반을 다지고 있다.장종환 대표는 영업자산 확대 흐름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상품 경쟁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정착시키는 데 역량을 쏟고 있다. 디지털 전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내며 채널 경쟁력도 끌어올리고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미래 지향적인 금융서비스를 확보해 수익 다변화를 이루겠다는 목표다.
◇본업 경쟁력 바탕 자산 구조 선별 전환 추진

장종환 대표가 내세운 핵심 전략은 수익성 중심의 포트폴리오 운용이다. 장 대표는 부임 후 영업 확대 기조를 유지하면서 우량자산 확보에 집중했다. 부실 위험이 있는 자산 비중을 줄이는 대신 견실한 수익을 창출하는 자산으로 포트폴리오를 전환하는 데 주력했다. 이러한 선별적 자산 운용은 외형 성장과 동시에 안정적인 수익 기반 마련을 달성하기 위함이다.
수익성 중심 경영은 긍정적인 재무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올해 상반기까지 이자수익이 받쳐주지 못하면서 다소 부진했다. 그러나 하반기 이후 자본시장이 활성화되면서 투자 부문이 실적을 만회하는 견인차 역할을 했다. 선별 투자에 따른 배당, 평가 등 투자성 수익이 확대된 것이다. 핵심 수익원인 이자 부문이 다소 정체됐음에도 비이자에서 보완적 역할을 하며 실적 반등을 이뤄냈다.
장종환 대표의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 역시 실적 회복의 기반으로 작용했다. 장 대표는 취임사부터 사전 리스크 통제를 주문해 왔다. 이에 NH농협캐피탈은 심사 기준을 강화하는 등 위험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기업 여신과 리테일금융에 대한 감리 대상을 확대했다. 리스크 통합 대시보드 모니터링 제도도 운영하며 리스크를 상시 점검하고 있다. 이러한 건전성 중심 전략은 수익 기반 안정과 포트폴리오 질적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

◇플랫폼 중심의 영업 체질 리빌드 계획
장종환 대표는 중장기적 성장 동력 발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장 대표는 기존 전통적인 대면 여신과 함께 비대면 서비스와 투자금융을 신성장 축으로 설정했다. 디지털 플랫폼 활용도를 높여 고객 접점을 확장하고 있다. 대체투자와 신성장 투자 확대를 통해 비이자수익 비중을 높이는 전략도 병행한다. 이는 전통 금융 중심의 수익 구조를 다변화하며 미래 수익 기반을 확장하는 데 목적이 있다.
디지털 전환도 중요한 축이다. 비대면 영업을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로 고객 편의성을 증대하고 비용 효율성을 개선하는 핵심 전략이다. 장 대표는 신규 채널 경쟁력을 확보하며 영업 효율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농협금융 슈퍼앱인 올원뱅크와의 협업 등을 모색하고 있다. 디지털 기반 범농협 시너지 사업도 확대하며 비대면 성장 속도를 높이고 있다. 내부적으로는 고객 데이터 분석 역량을 끌어올려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장종환 대표는 수익 기반 확충과 리스크 균형을 이루는 전략을 이어갈 것으로 관측된다. 안정적 영업자산 운용과 함께 신성장 분야 투자 가속화가 맞물리며 성장 곡선을 그릴지 주목된다. 체질 개선 기조가 성과로 이어질 경우 NH농협캐피탈의 경쟁력은 한층 공고해질 전망이다. 재무 안정성과 확장성을 갖춘 포트폴리오 체계를 구축하며 임기 동안 경영 성과를 완성해 나가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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