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C인베, 홈런2호펀드 세컨클로징…3500억 확보이달 18일 결성총회, AUM 1.6조 돌파…4년간 8000억 펀딩 독주
이기정 기자공개 2025-12-10 07:55:11
이 기사는 2025년 12월 09일 07:54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DSC인베스트먼트가 ‘디에스씨홈런펀드제2호(이하 홈런2호펀드)’의 세컨클로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총 630억원의 추가 출자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운용자산(AUM) 1조6000억원을 돌파하며 명실상부한 대형사로 도약했다.9일 벤처캐피탈(VC)업계에 따르면 DSC인베스트먼트는 오는 18일 홈런2호펀드의 세컨클로징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9월 2840억원 규모로 1차 클로징을 통해 진행한데 이어 추가 출자를 확보하면서 3470억원까지 펀드 사이즈를 키우는 데 성공했다.
홈런2호펀드는 국민연금공단의 출자를 시작으로 결성을 시작했다. 이후 공제회, 보험사, 금융기관 등에서 매칭 자금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주요 출자자(LP)로는 교직원공제회, 행정공제회, 과학기술인공제회, 중소기업중앙회 등이 있다.DSC인베스트먼트는 잇달아 대형펀드 결성에 성공하고 있다. 2022년 2480억원 규모의 'DSC홈런펀드제1호'를 결성했고 2023년에는 3000억원 규모로 'DSC세컨더리패키지인수펀드제1호'를 만들었다. 이번 펀드까지 더하면 4년 동안 8000억원 규모의 펀드레이징에 성공했다.
DSC인베스트먼트의 투자 트랙레코드와 심사역 역량이 펀딩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실제 퓨리오사AI를 중심으로 망고부스트, 블래스트 등 유망 기업에 다수 투자하면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 DSC인베스트먼트는 펀드레이징 전담 인력들의 역량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2년 설립된 DSC인베스트먼트는 기술 기반 스타트업에 초기 투자하면서 빠르게 성장해왔다. 이어 2016년 16년만에 VC 상장 사례가 되면서 주목을 받았다. 이를 계기로 안정적인 자본 조달 기반을 확보하면서 대형사 도약에 성공했다.
VC 영역뿐 아니라 다른 영역으로 진출하면서 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2019년 초기 딥테크 기업을 전문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액셀러레이터(AC) 슈미트를 설립해 초기투자 전략을 강화했다. 또 2023년 ‘똑똑’을 설립하며 VC업계 운용관리 시스템 및 데이터 인프라를 고도화하는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펀드 결성을 통해 DSC인베스트먼트의 AUM은 1조6035억원까지 불어났다. DSC인베스트먼트는 기술 기반 중장기 성장 섹터 집중 투자를 통해 초대형사 도약을 위한 준비를 시작하겠다는 생각이다. 또 엑시트가 마무리 된 기업의 재투자를 통해 투자 영토를 늘릴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인베스트
이기정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thebell League Table]알바트로스인베, 연속 펀딩 성과…AUM 3000억 가시권
- 'AI 스마트팜' 스마트아크, 20억 프리A 투자유치
- 블루포인트, '55억' 양자펀드 첫발…미개척 영역 베팅
- '존립 위기' 왓챠, 인가 전 M&A 추진한다
- UTC인베-포레스트, 직급 체계 일원화…합병 막바지
- [2026 AC 로드맵]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 "AC '1호 상장' 결실 목표"
- [thebell League Table]S&S인베, 산업계 LP 네트워크로 외형 키웠다
- [thebell League Table]캡스톤파트너스, 쉼 없는 펀드레이징…AUM 5000억 임박
- [VC 인사 풍향계]DSC인베, AI·바이오 젊은피 수혈…투자 역량 확대
- [VC 인사 풍향계]3연임 김창규 우리벤처 대표, 과제는 '펀드레이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