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m테라퓨틱스, 1000만달러 투자유치 클로징프리시리즈A 라운드, 자가면역·고형암 치료 개발 박차
이채원 기자공개 2025-12-10 07:54:49
이 기사는 2025년 12월 09일 10:30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Qum테라퓨틱스가 프리시리즈A 투자를 마무리했다. 이번 투자금을 기반으로 첫 번째 파이프라인인 자가면역 질환 치료제의 임상시험계획서(IND) 제출을 준비하고 있으며 두 번째 파이프라인인 고형암(solid tumor) 치료제의 전임상(preclinical) 개발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9일 벤처투자(VC)업계에 따르면 Qum테라퓨틱스는 최근 1000만달러(약 147억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했다. Qum테라퓨틱스는 T세포 결합 이중특이성 항체(T-cell engager bispecific antibody)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바이오텍 스타트업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두고 있다.
이중특이성 항체는 단일항체(monoclonal antibody)를 넘어 면역세포인 T세포를 직접 병변 세포(암세포 또는 자가면역 질환을 유발하는 세포)에 유도해 제거하도록 설계됐다. 인체 고유의 면역 시스템을 활용해 병을 치료하는 전략이다. 정상 조직 손상을 줄이면서도 높은 치료 효율을 기대할 수 있다. 기존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차세대 치료로 주목받고 있다.Qum테라퓨틱스는 환자의 면역 체계를 정밀하게 활용해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도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는 약물 개발을 지향한다. 현재는 암(cancer)과 자가면역 질환(autoimmune disease)을 동시에 겨냥한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이번 투자금은 연구개발(R&D)에 집중 투입될 전망이다. 연구 인력 확충과 실험 장비·시설 업그레이드, 전임상 연구 및 첫 IND 제출 준비 등이 핵심 사용처다.
현재 Qum테라퓨틱스는 두 개의 핵심 파이프라인을 운영 중이다. 첫 번째 후보물질은 자가면역 질환을 적응증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IND 제출을 준비할 예정이다. 두 번째 후보는 고형암을 타깃으로 한 치료제로 전임상 단계가 진행되고 있다.
Qum테라퓨틱스는 오재학(Jaehak Oh) 대표가 창업했다. 오 대표는 서울대학교에서 면역학을 전공한 박사 출신으로 미국 Genentech(제넨테크)와 Amgen(앰젠)에서 암 면역학 연구를 수행한 경력을 갖고 있다. Nature Immunology(네이처 이뮤놀로지)와 Immunity(이뮤니티) 등 국제 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한 연구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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