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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인베스트, 딥테크 펀딩 도전…기술금융 라인업 확장산업계 출신 전담팀 구성…AI·기술 투자 포트폴리오 확대

이채원 기자공개 2025-12-11 07:43:37

이 기사는 2025년 12월 10일 14:22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티인베스트먼트가 성장사다리2의 ‘기술금융(딥테크)’ 분야 출자사업에 도전하며 딥테크 펀드레이징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올해 AI·미래기술 펀드 결성을 잇따라 성사시킨 데 이어 기술금융 라인업 확장까지 노리며 펀딩 속도를 높이는 모습이다.

10일 벤처투자(VC)업계에 따르면 티인베스트먼트는 이번 성장사다리2 기술금융(딥테크) 분야 출자를 투자1본부를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국성장금융은 성장사다리2 출자사업 위탁운용사를 선정 중이다. 기술금융(딥테크) 분야에서 2개 운용사를 선정해 최소 445억원 이상 규모의 모펀드를 조성한다. 해당 분야는 △12대 국가전략기술 분야 기업에 약정총액의 60% 이상 투자 △TCB TI5 등급 이상 또는 기술·IP 가치평가를 받은 우수 기술기업에 80% 이상 투자 △사업화 특허에 대한 IP가치평가를 받은 기업에 40% 이상 투자 등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반도체·이차전지·첨단바이오·우주항공·사이버보안·AI·양자 등 국가전략기술 분야 중심의 정교한 기술금융 운용 역량이 요구된다.

티인베스트먼트는 내부 투자1본부가 전담 운용을 맡고 전원 산업계 경험을 보유한 인력으로 팀을 꾸린 점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하우스는 심사역들의 산업 이해도와 기술 기반 역량을 토대로 경쟁력 있는 딥테크 투자 라인을 구축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투자1본부의 임형규 본부장은 ICT·미디어·콘텐츠 투자에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배시형 이사는 딥테크·플랫폼 투자를 담당한다. 김평모 이사는 모빌리티·로봇·2차전지 등 제조·산업 기술 전문성을 갖춘 심사역으로 자동차 OEM 및 증권사 리서치 경험을 바탕으로 역량을 쌓았다. 바이오·헬스케어 분야는 이지은 이사가 담당하며 삼성바이오에피스·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에서 연구·기술사업화 경험을 축적한 인물이다.

투자1본부는 다수 펀드 운용을 맡고 있다. VC 성격의 ‘티7재도약조합’(405억원)과 AC 성격의 ‘케이에스티-티인베 T9미래기술투자조합’(40억원) 등을 운용 중이다. 두 펀드는 각각 임형규 본부장과 윤기동 대표심사역 등이 대표펀드매니저를 맡아 초기·성장 단계 기업을 아우르는 투자를 전개하고 있다.

티인베스트먼트는 올해 들어 펀딩 행보를 대폭 강화하며 공격적 투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최근 신영증권과 공동으로 1000억원 규모 ‘신영-티 AI코리아조합’을 결성했다. 해당 펀드는 산업은행이 주관한 AI코리아펀드 소형 분야 GP 선정 결과로 결성됐으며 AI 인프라·모델·응용서비스 등 밸류체인 전반에 60% 이상 투자해야 하는 구조다. 로봇·자율주행 등 고도화된 응용 분야도 핵심 타깃으로 삼고 있다.

이와 함께 상반기에는 KST-티인베 T9미래기술투자조합(40억원) 세컨 클로징을 완료했고 티11벤처투자조합(21억원)도 신규 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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