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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센트럴, 마성에 10억 팔로우온 투자우선주 4억·임차보증금 대출 전용 6억…특수상권 금융 지원까지 확장

이채원 기자공개 2025-12-17 08:05:04

이 기사는 2025년 12월 16일 10:05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패밀리오피스 투자 전문 운용사 블루센트럴이 분식 가맹 및 컨세션 사업을 영위하는 스타트업 마성에 10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단행했다. 기존 지분 투자에 이은 팔로우온 투자로 우선주 투자와 함께 특수 상권 가맹사업자를 위한 임차보증금 전용 금융상품을 결합한 점이 특징이다.

16일 벤처투자(VC)업계에 따르면 블루센트럴은 마성에 대해 우선주 4억원을 투자하고 제1금융권 금융기관과 협업한 임차보증금 대출 전용 자금 6억원을 지원했다. 단순 지분 투자에 그치지 않고 가맹 확장 과정에서 가장 큰 부담으로 작용하는 임차보증금 문제를 금융 상품으로 해소하겠다는 전략이다.

블루센트럴은 지난 2022년 11월 마성의 성장성을 높이 평가해 총 30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집행했다. 이후 이번 2차 투자까지 마무리하며 2대 주주 지위를 공고히 했다. 1차 투자 이후 마성은 최근 3년간 매년 60% 이상의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며 특수 상권 중심 가맹사업 분야에서 입지를 빠르게 확대했다.

이번 투자에서 눈에 띄는 대목은 블루센트럴 주도로 설계된 ‘임차보증금 전용 대출상품’이다. 해당 상품은 대출 용도를 임차보증금으로만 한정해 자금 목적을 명확히 했으며 대출 규모는 최소 10억원부터 시작해 특수 상권 임대 조건에 따라 유동적으로 증액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블루센트럴은 투자와 금융을 결합한 사업 지원 모델을 강화할 방침이다.

마성은 이번 투자와 금융상품을 기반으로 대기업 컨세션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현재 한화 아워홈, 롯데GRS, 풀무원 등 대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휴게소 및 특수 상권 컨세션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블루센트럴은 기업 지분 및 금융 상품에 투자하는 국내 패밀리오피스다. 패밀리오피스는 개인 자산을 직접 운용하거나 운용 자문을 제공하는 금융회사 형태로 블루센트럴은 국내외 PEF에서 바이아웃을 포함한 다수의 투자·회수 경험을 보유한 이재륜 대표가 설립했다.

블루센트럴은 산업 트렌드를 선제적으로 포착해 새로운 수요가 창출되는 영역에 장기 투자하는 전략을 통해 수익 극대화를 추구하고 있다. 앞서 마성에 총 30억원을 투자한 데 이어 이번 팔로우온 투자까지 이어지며 장기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마성은 SRT 수서역, 가평휴게소,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오션월드, 코레일 임대 매장(야탑역·포항역·신경주역·구로역·영통역 등)을 포함해 전국 100여개 특수 상권에 입점해 있다. 유동인구가 밀집된 상권을 중심으로 한 사업 확장을 통해 수익성을 강화해 왔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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