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국민연금이 600조 기금에 ESG를 적용하는 '책임투자 활성화방안'을 발표하고, 2020년 4월말 기준 125개 기관이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을 선언하는 등 국내 자본시장 참여자들의 ESG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폭발적으로 커지고 있습니다.


운용의 관심 확대와 맞물려 ESG 정보의 중요성도 강조되고 있지만 현실은 기대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1년에 한번 발표되는 ESG 등급 이외에는 구할 수도 찾아 보기도 힘들며 등급 및 관련 정보는 많은 비용을 지불하는 소수의 기관투자자들만 접근가능한 독점적 정보입니다. 또한 매일 발생하는 기업들의 다양한 ESG 관련 사건사고를 제때 반영하지 못하는 한계입니다.


ESG의 당사자인 기업이나 운용에 고려해야 하는 자본시장 참가자 입장에서 정보접근성이 제한돼 ESG정보시장의 구조적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이에 더벨은 국내 최초로 기업 관련 뉴스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여 ESG 리스크 수준을 분석하는 지속가능발전소㈜와 함께 ‘ESG Tracker’ 서비스를 런칭합니다.
 
‘ESG Tracker’는 매일 90여개 언론사, 10,000건 이상의 뉴스를 ISO 26000을 기준으로 17가지 ESG 이슈로 분류 한 후 , 2,000여 상장사의 ESG 리스크를 매일 산출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를 분석하기 때문에 보다 쉽고 빠르게 기업별, 산업별 ESG 이슈를 파악할 수 있고, AI를 활용하여 분석하기 때문에 모든 상장사의 사건사고를 빠짐없이 이해할 수 있으며, 2015년부터 현재까지 ESG 이슈를 통해 다양한 인사이트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국내 최초로 시작하는 'ESG Tracker' 서비스를 통해 국내 ESG 투자 환경이 한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