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방송과 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이 공동주최하고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20 MBA 경영사례분석대회'가 막을 올렸다.

머니투데이방송은 23일 '2020 MBA 경영사례분석대회' 참가신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MBA 경영사례분석대회'는 경영전문대학원과 경영대학원 재학생들이 기업의 경영 사례를 분석하고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경연의 장으로 2009년 시작돼 올해 12회차를 맞이했다.

올해 주제 제시 기업으로는 CJ그룹이 참여했다.
CJ그룹은 ▲'코로나19 이후 CJ 글로벌 전략', ▲'친환경 트렌드 대응 전략' 등 2가지 주제를 제시했다.

참가자들은 이 중 한 가지 주제를 택해 보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전국 경영전문대학원 및 경영대학원 소속의 학생 2인이상 4인이하의 팀(휴학생 포함) 단위로 대회에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23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다.

오리엔테이션은 다음달 23일 오후 5시 열릴 예정이며 예선 결과는 11월 24일 발표된다. 이후 본선 보고서 등록(12월 2~12월 4일) 기간과 프레젠테이션(12월 5일)을 거쳐 12월 17일 최종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심사는 소속이 다른 교수 3인과 외부전문가(컨설턴트 등) 1인, 그리고 주제제시 기업인 CJ그룹에서 선발된 2인이 심사위원단으로 참여하며 심사위원장은 허대식 연세대학교 교수가 맡게 된다.

심사 결과에 따라 교육부장관상과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에는 각각 상장과 500만원원 상금이 주어지고, 머니투데이방송사장상에는 상장과 200만원의 상금, 우수상에는 상장과 각5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자세한 사항은 '2020 MBA 경영사례분석대회'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